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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

쌍용 토레스 T7 포레스트 그린: 내돈내산 메이튼 용품 설치 후기

by hohoeasy 2022. 11. 10.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제 인생 첫 차로 구매한

요즘 핫한 쌍용의 "토레스" 및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메이튼'의 토레스 전용 용품 후기입니다 :)

 

토레스 T7 포레스트 그린 (애칭: 토그)

 

07월 10일 계약하여 약 4개월의 대기 기간 끝에

드디어 저의 '토레스'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문제로 대기 기간이 길어져서

12월 말이나 내년 1월 초에

만날 수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일찍 만나볼 수 있었어요

 

탁송되어 온 날짜는 11월 04일

딜러님의 연락을 받고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인생 첫 차이기도 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기 때문에

얼른 퇴근하고 보러 가고 싶었어요

 

작업 중인 토그

업체에서 틴팅, 블랙박스, PPF, 언더코팅 등

몇 가지의 작업을 하고 있었고

차 외관에 큰 이상은 없는지

내부는 괜찮은 지 작업 중에 죄송하지만

한 번 쭉 훑어보았습니다

다행히 양품을 받은 것 같아 기분 좋았어요 :)

 

토레스에 나오는 타이어는

주로 3 가지 업체의 타이어가 있다고 하던데

한국, 금호, 넥센 타이어 중에

저의 토그는 넥센 타이어를 가지고 왔습니다

 

무사고 기원 자동차 고사

11월 05일 토요일

작업을 마친 토그를 인수하고는

주변에 널찍한 주차장으로 와서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간단하게 지냈어요

큰 의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하고 나니 마음이 안정되고

안전 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

 

토레스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용품들을 구매하기 시작했는데요

그중 '메이튼'이 가장 눈에 띄었고

저는 이것저것 비교하며 사는 성격은 아니라서

웬만한 용품은 모두 메이튼에서 구매했습니다

 

핸들커버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메이튼 용품의 장점은

일단 색감이 기존 토레스의 순정 색과 흡사해서

순정의 느낌을 가득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핸들 커버를 하고 나니

핸들을 잡을 때 도톰해져서

개인적으로는 더욱 그립감이 좋아졌다고 봐요 :)

소재도 좋고 색감도 좋고

아주 만족스러운 핸들 커버입니다

 

설치하실 때의 약간의 꿀팁은

밑에서부터 끼우셔서 약간의 힘을 더해

위쪽을 마무리하시면 딱 맞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콘솔 팔걸이 쿠션

콘솔 팔걸이 쿠션 역시 

순정과 흡사한 색감으로 

순정의 느낌이 물씬 나고

콘솔에 딱 맞는 사이즈가 좋습니다

커버의 무늬도 고급지다 생각했고

안쪽으로는 카드 수납도 가능해요

 

토레스는 기어봉이 있기 때문에

평소 운전하면서 오른손은 기어봉 위에

올려두게 되는데 이때 팔걸이 쿠션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팔꿈치도 편안하고 느낌도 좋고 좋아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설치를 잘못한 탓일까요

아니면 커버를 씌워서 그런 걸까요

콘솔을 닫을 때 꽉 닫히는 느낌은 없어요

 

콘솔 트레이 설치 전/후

콘솔 내부는 꽤나 깊었기 때문에

공간 활용이 안 되겠다 싶어서

가장 먼저 콘솔 트레이를 구매했는데요

이 당시 메이튼에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어서

990원(택배비 별도)에 구매했습니다

 

공간 활용도가 엄청 좋아졌고

트레이 밑에는 여분의 물티슈, 방향제 등

잘 쓰지 않는 것을 넣어놓고

트레이에는 운전 시 쓰는 안경을 일단 두었어요

너무 만족스러운 트레이입니다

 

메모리폼 목쿠션

목쿠션은 메모리폼이라서

편하게 기대어있다가도 머리를 떼면

금방 본모습을 찾아와요

푹신푹신하고 목도 편안해서

운전 중에 기대 있기 좋긴 합니다

나중에 차박 할 때 베개로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모든 상품들의

색감이 순정과 비슷하여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도어힌지커버 / 도어스크류커버

첫 차이기도 하고 용품을 사다 보니

지름신이 오셔가지고 이것저것 담다가

도어 쪽 힌지와 스크류쪽에 

녹 방지를 할 수 있다고 하여

함께 구매를 했습니다

 

녹 방지가 되는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커버를 해놓으니

소소하게 드레스 업이 된 것 같아

보기에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머드가드

토그와 함께 앞으로 가야 할 캠핑이 많은데

머드가드는 정말 필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설치하는 건 어렵지 않고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머드가드 설치 방법은

메이튼에서 함께 보내주는 '주먹드라이버'를 통해

기존의 나사들을 제거하시고

머드가드 장착 후에 메이튼에서 주는

볼트를 꽂기만 하면 끝입니다!

뒤쪽 머드가드의 중간 나사는 순정 나사를 끼우시면 돼요

 

머드가드 설치를 하다 보니

제공해준 볼트가 부러져서 와서

뒤쪽 머드가드만 설치 후 

메이튼에 추가 볼트 요청 문의를 했는데

빠른 답변과 추가 배송을 해주셔서

곧 앞쪽 머드가드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

 

확실히 머드가드의 유무 차이가 있었습니다

선호와 애견카페를 가는 길이 흙길이었는데

뒤쪽은 깔끔한 것에 비해 앞쪽은 흙이 다 튀었더라고요

이번 주 주말을 이용해서 앞쪽도 얼른 설치해야겠어요!

 

토레스 도어램프

첫 차이기도 하고

애정이 많이 가서

이것저것 용품을 많이 구매했는데

아직 트렁크 매트가 오지 않아서

설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

트렁크 매트 역시 메이튼의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제품이 오면 트렁크 매트 후기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써니와 선호와 함께

캠핑 이야기와 토레스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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