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뚜벅이 여행 시 필수 아이템인
"데리다(DERIDA) 벨로 트레일러" 리뷰입니다
SUNNY와 저는 아직 차가 없는 뚜벅이인데요
선호를 데리고 기차를 탈 때나 버스를 탈 때면
선호가 있는 켄넬을 들어서 다니곤 했어요 :(
그나마 제가 있으면 다니기 괜찮은데
선호는 15kg의 듬직한 웰시코기이기 때문에
SUNNY 혼자서는 다니기엔 무리가 있죠
그래서 추석 연휴가 다가오기 전에
SUNNY의 편함과 선호의 아늑함을 위해서
데리다 벨로 펫 트레일러를 구매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es_shop_/products/4744014172
위 주소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서 구매를 하였고
상품 금액은 170,000원이라고 나와있지만
스토어 쿠폰 할인 및 네이버 포인트 사용하여
112,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배송은 주문 후 이틀 뒤 도착을 하였고
박스 포장도 테이핑을 통해 튼튼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박스에 들은 트레일러가 7kg이라 했는데
부피가 커서 그런가 생각보다 무거웠어요.
잘 접혀서 비닐 포장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받자마자 흠집 같은 게 있나 확인을 해보았는데
다행히도 그런 결함은 발견할 수 없었어요 :)
중간중간에 스티로폼을 통해서 흠집이 날만한 곳에
포장이 되어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배송된 걸 알 수 있습니다.
바퀴도 튼튼하고 프레임도 튼튼해서
15kg인 선호도 충분히 가능하겠구나!! 생각했어요.
데리다 벨로 트레일러는 공식적으로
내하중 20kg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하니
선호 정도는 귀여운 수준이다 할 수 있죠
데리다 벨로 트레일러를 선택한 이유는
가격 대비 튼튼할 것 같다는 생각과
EVA 소재 바퀴로 내구성이 좋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EVA 소재가 군용 보급 슬리퍼라고 하길래
그 짱짱함을 아는 저로서는 납득이 갔죠ㅎㅎㅎ
그리고 저상형이기 때문에
선호가 타고 내리기에 수월할 것 같아서 좋았어요.
만에 하나 선호가 뛰어내리는 상황을 가정해도
다칠 것 같지 않아 좋았습니다.
트레일러의 바닥과 캐리어 아랫부분에
벨크로로 되어있어 1차적으로 고정하고
2차로 버클 고정을 하기 때문에
내리막길에서도 안전하다 생각합니다!
캐리어는 개별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켄넬 교육이 아주아주 잘 되어있는 선호의 경우
캐리어를 펼쳐놓고 집! 하는 순간 후다닥 들어가요 :)
선호가 엎드렸을 때 사이즈도 괜찮고
공간감도 충분해서 불편할 것 같진 않습니다
저상형이다 보니 확실히 선호가 쉽게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선호는 평소에 드라이브를 한다고 하면
창문 밖으로 얼굴을 살짝 내밀고는
바람을 맞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트레일러에 탈 때도 비슷한 느낌일까 싶기도 하고
내리려고 하지는 않더라고요ㅎㅎㅎ
트레일러의 길이는 선호가 엎드렸을 때 충분하지만
앉았을 때는 높이가 조금 낮긴 했어요
하지만 하네스나 목줄에 트레일러 안전고리를 체결하면
충분히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를 열어놓고 다니면 될 것 같아요!
원선호 4년 인생 처음으로 트레일러라는 걸 타봤기 때문에
천천히 트레일러를 밀어주었습니다.
다행히도 불편하거나 불안해 보이는 건 없었고
오히려 가만히 앉아서 편한 느낌을 즐기는 것 같았어요 :)
정면을 보면서 바람을 맞는 것을 즐기는 것 같지 않나요?
조립도 간편하고 튼튼한 것 같아 좋습니다.
일단 선호가 편하게 생각해서 좋고
집 안에서는 켄넬과 함께 집으로 사용 중인데
뚱이가 선호보다 더 좋아해요ㅎㅎㅎ
* 총 평 *
1. 가격 대비 훌륭하다고 생각이 드는 퀄리티
2. 쉬운 조립 방법과 저상형으로 타고 내리기 수월함
3. 집 안에서는 켄넬의 역할 가능
4. 고양이도 좋아하는 아늑함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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