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라멘 맛집: 류센소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
오늘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라멘 맛집인
"류센소" 후기입니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31
(역삼동 617-4)
신논현역 4~6번 출구 5분 거리
강남역 11번 출구 6분 거리
CGV강남과 강남 e스퀘어 사잇길
300M 정도 올라가다보면
대형카페 '알베르가' 맞은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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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라스트 오더 20:30
한 달에 한 번 머리를 하러 서울에 가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마이오헤어의 인호쌤한테
머리를 하러 갔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시원하게 짧은 머리로
이쁘게 머리를 하고는
점심을 먹기 위해 '류센소'로 향했습니다
마이오헤어 인호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마이오 헤어에서 걸어서 강남역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류센소'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류센소'는 부산이 본점이라고 하고
파란색 인테리어에 나무의 느낌이
라멘집이라고는 생각이 잘 안 들었습니다
지나가면서도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12시쯤 도착했을 당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류센소는 전통 하카타 돈코츠 라멘을
만들기 위해서 특별한 돼지육수를 만든다고 하는데
돼지머리를 넣어서 뽀얀 곰탕 국물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류센소 내부에는 창가 쪽 바 자리와
주방족 바 자리가 있고
2인 테이블 2개
4인 테이블 3개 정도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에 오픈 주방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주방을 볼 수 있었고
깨끗하게 청소되어있었고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는 물 대신에 차가 있었고
다진 마늘, 후추, 깨, 식초, 일본 시치미가 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초생강과 갓무침이 있어서
준비되어 있는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먹으면 됩니다
나오는 라멘에 본인의 기호에 맞게
넣어먹을 수 있는 점이
류센소의 장점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류센소는 1인 1 라멘 주문 해야 하고
류센소의 메뉴로는
아래처럼 4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류센소(돈코츠 라멘) 10,000원
류센소 카라(매운 돈코츠 라멘) 10,000원
류센소 아사리(소유 라멘) 10,000원
류센소 카키(굴 라멘, 10월~3월 계절메뉴) 12,000원
사이드 메뉴도 4가지 있습니다
교자(5 PCS) 6,000원
토리 카라아게(닭튀김, 8 PCS) 7,000원
카키 후라이(굴튀김, 6 PCS) 11,000원
문어 카라아게(28 PCS) 20,000원
저희는 류센소, 류센소 카라, 류센소 아사리(매운맛)
사이드 메뉴로 카키 후라이(굴튀김)까지
든든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
참고로 면은 2/3 정도 드신 후
추가 주문 하시면 됩니다
면의 삶기는 단단하게 제공됩니다
류센소에서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로콜라 2캔을 주문했지만
영수증 리뷰를 통해서 1개는
음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이벤트로 음료 서비스까지
아주 좋았습니다 :)
류센소 라멘은 굉장히 빠르게 준비되어 나왔고
왼쪽부터 류센소 카라, 류센소 아사리, 류센소입니다
류센소 카라와 류센소 아사리는 매운맛이지만
국물의 색이 확연히 차이가 있었고
국물의 맛도 차이가 있었지만 맛있는 매운맛이었습니다
류센소(돈코츠 라멘) 역시 묵직한 국물이었고
다진 마늘을 넣어서 먹으니 덜 기름지고
국물이 깔끔해진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류센소(돈코츠 라멘)는 국물이 묵직했고
면에도 국물이 잘 배어있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라멘에 들어있는 돼지고기는
정말 부드러웠고 입에 넣자마자
녹아버리는 듯한 식감이었습니다
먹다 보니 중간엔 느끼함이 올라와서
중간에 후추를 추가하고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느끼했기 때문에
아마 다음에 라멘을 먹을 땐
류센소 카키 또는 류센소 아사리 매운맛을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센소 카라(매운 돈코츠 라멘)는
매운맛이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느끼함은 없었고
전반적인 맛은 류센소(돈코츠 라멘)와 같았습니다
써니가 류센소 카라를 먹었는데
면을 다 먹고 공깃밥도 시켜서
밥을 조금 말아먹을 정도로 맛있었으니
류센소 보다는 류센소 카라를 추천드립니다
류센소 아사리(소유 라멘)는 기본맛과 매운맛
선택을 할 수 있는데 같이 온 친구에게 물어보니
이것도 기본맛보다는 매운맛이 더 낫다고 했습니다
느끼한 걸 잘 못 드시는 분은
매운맛으로 드시는 걸 한 번 더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류센소(돈코츠 라멘)는
느끼함이 후반으로 갈수록 더 올라와서
국물은 잘 안 먹게 됐습니다 :(
굴을 정말 좋아하는 1인으로서
굴튀김은 꼭 먹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6 PCS 나오고 타르타르소스와
간장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위에 레몬을 뿌려서 먹으면
향긋한 레몬향과 어울러 먹을 수 있습니다
카키 후라이(굴튀김)은
겉바속촉이었습니다
튀김은 정말 바삭했고
속에 들어있는 굴은 촉촉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굴 비린내가 아닌 굴 향이 나서
거부감 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류센소'는 맛있는 라멘집이었습니다
다만 류센소(돈코츠 라멘)의 경우
저에게는 정말 느끼했기 때문에
다음에 방문하면 매운맛으로 선택할 것 같습니다
* 총 평 *
1.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이 참 친절하시다
2. 돈코츠 라멘은 느끼했다
3. 매운맛의 라멘은 정말 맛있었다
4. 카키 후라이(굴 튀김)은 겉바속촉
5. 네이버 리뷰 이벤트 하면 음료 서비스
6. 화장실은 매장 밖에 위치해 있다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