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카페: 솔(SOL)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경주 카페 "솔(SOL)" 리뷰입니다.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92번길 62-8 (황남동 208-3)
대릉원 공영주차장 골목 안쪽 위치
(황리단길 내 숭혜전 옆 소공원)
매일 10:30 ~ 22:00
경주카페 카페솔(SOL)은 대릉원 공영주차장 근처에 있었습니다.
밥도 든든히 먹고, 간식도 든든히 먹고
많이 걸어서 발이 아프니 잠시 쉬어가기 위해서
한옥으로 이쁘게 되어있는 카페솔(SOL)에 방문했어요.
입구에서부터 느낌이 참 좋았던 카페솔
넓은 야외 공간과 테이블도 있었고
탁 트인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넓은 야외 공간 곳곳에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테이블들이 있었고
중앙에는 사진 찍기 좋아 보이는 연못이 있었습니다.
공간이 참 예뻐서 SUNNY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제 사진도 많이 찍고 사진 찍고 노느라 바빴어요ㅎㅎㅎ
조금 덜 더웠다면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을 텐데
날씨가 덥고 습하고 비 소식도 있었기 때문에
마침 실내에도 자리가 있어서
무사히 시원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솔은 카운터가 있는 건물과 별채가 있는데
저희는 카운터가 있는 건물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을 본관이라고 한다면
본관, 별채, 야외테이블까지
많은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손님이 많아도 자리 하나쯤은 있을 것 같았어요 :)
많은 음료 메뉴가 있었지만
저희는 아래와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아메리카노 5,500원 x 8잔
피치블랙아이스티 6,200원 x 2잔
카페솔(SOL)에는 커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들도 있었는데
저희는 이미 배가 많이 불렀기 때문에
눈으로만 담고 음료만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
한옥의 분위기도 좋았고
음료 맛도 좋았습니다.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에
밖에 천둥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비가 엄청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왔으면
비 쫄딱 맞았겠다 싶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 한옥의 모습이 되게 이뻤고
괜히 감성이 생겨 센치해지는 느낌이었어요 :)
가족, 연인끼리 시간 보내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대릉원, 황리단길 구경 후 카페솔(SOL)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총 평 *
1. 넓은 야외 공간과 한옥 카페
2. 사진 찍기 좋은 요소들이 많다.
3. 각기 다른 테이블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이 다르다.
4. 대릉원 공영주차장에서 가깝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