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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스노우맨 월드, 불꽃놀이

hohoeasy 2022. 12. 28. 16:35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다녀온

에버랜드의

"스노우 버스터와 스노우맨 월드"

후기입니다 :)


스노우 버스터

패밀리 코스, 레이싱 코스, 익스프레스 코스

신장 제한 120cm 이상 이용 가능

 

100cm 미만 아이는 패밀리 코스에서

보호자와 동반 탑승 가능

-

스노우맨 월드

22.12.01(목)~23.03.01(수)


크리스마의 느낌을 물씬 내고자

걱정과 기대를 안고 에버랜드로 갔습니다

다행히도 눈치싸움에 성공을 했는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

 

귀여운 귀마개와 모자 구입

원래는 놀이공원 모자나 머리띠

구매하지 않지만

특별한 날이기도 하니

오늘만큼은 사기로 마음을 먹고

각자 마음에 드는걸로 샀어요 :)

 

에버랜드 입구 대왕토끼

에버랜드에 들어오면서부터

커다란 토끼가 눈에 가장 먼저 띄었는데

놓칠 수 없었기 때문에

줄을 한참 서서라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스노우버스터 입구

최근에 에버랜드를 다녀왔어서

놀이기구에는 큰 흥미가 없었고

에버랜드에서 처음 즐겨보는

스노우버스터로 먼저 달려갔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서

레이싱 코스를 예약을 했고

10분 전에 알림이 옵니다

 

스노우버스터 레이싱코스

스마트 줄서기로 예약을 했어도

위에 올라와서 더 기다려야 했는데요

8개의 라인이 있어서

생각보다 줄은 빨리 줄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타는 썰매라

두근두근 하면서

직원분들의 안내에 따랐습니다

 

스노우버스터 레이싱 코스 대기 중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준비를 마친 후

눈썰매를 탔을 때

생각보다 빨라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중간에 튜브가 살짝 돌기도 하는데

뒤로 내려가면 은근히 무섭기도 하고

웬만한 놀이기구 버금가는

스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레이싱 코스는

스마트 줄서기로 예약이 되기 때문에

한 번 타시고는 다시 예약을 걸고

다른 걸 즐기시다가 시간 맞춰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릴게요

 

스노우버스터 익스프레스 코스

스노우버스터 익스프레스 코스는

현장 줄서기를 하셔야 합니다

 

4명이서 한 튜브를 타는 코스인데

올라오는 게 생각보다 힘들어서

추운 겨울에도 땀이 다 났습니다

한 번 탈 때 최대 16명씩 빠지다 보니

레이싱 코스보다 체감상 더 빠르게

탈 수 있었습니다

 

익스프레스 코스 탑승 전

튜브에 타고는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하고 있는

써니를 볼 수 있습니다 :)

 

익스프레스 코스는

확실히 튜브도 크고

사람도 4명이 탑승해서 그런지

레이싱 코스보다는 

안정적이었지만

스피드만큼은 더욱 빨랐던 것 같아요

 

레이싱 코스, 익스프레스 코스

두 코스 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여러 번 타려면 레이싱 코스 보다는

현장 줄 서기가 가능한

익스프레스 코스가 더욱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스노우맨 월드

스노우 버스터에서 눈썰매를 즐기고

다른 놀이기구와 게임을 하고는

스노우맨 월드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하얀 눈 속에

많은 눈사람들이 있었고

입구에서 본 토끼처럼

다른 토끼가 엎드려있는 걸

볼 수가 있었어요

 

많은 눈사람들

다양한 눈사람들이 있어서

어떻게 꾸며졌는지 보는 재미도 있고

사진 찍기에도 좋고

놀러 온 아이들도 신나 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신났지만요 :)

 

귀여운 눈사람들

크리스마스에 눈사람들을 보니

더욱 기분이 좋았고

보는 재미가 정말 좋았습니다

 

밤의 스노우맨 월드

오후 8시 반에는 

스노우맨 월드에서 불꽃놀이가

진행이 되는데요

밤에 보는 스노우맨 월드는

느낌이 또 달랐습니다

 

밤의 스노우맨 월드

밤에는 각 조명들과 어울려 저서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데

크리스마스 느낌이 더욱 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밤의 스노우맨 월드

에버랜드 불꽃놀이의 명당은

바로 이 토끼의 앞쪽인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이기 때문에

미리 자리를 잡고 계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토끼의 오른쪽 궁둥이 뒤에서 봤는데

토끼가 시야에 있었지만 불꽃놀이를

즐기기엔 충분한 자리였습니다 :)

 

에버랜드 불꽃놀이

약 10분 동안 불꽃놀이가 진행되는데요

정말 다양한 불꽃색과 모양으로

'우와~' 하면서 보게 됩니다

 

불꽃놀이는 볼 때마다

기분이 좋고 신기한데

크리스마스에 써니와 같이 보니까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써니와 같이 보내온 6년 동안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에 에버랜드를 왔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 하나 만든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 총 평 *

1. 스노우 버스터는 웬만한 놀이기구 버금간다

2. 눈썰매뿐만 아니라 가볍게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다

3. 스노우맨 월드는 구경과 사진 찍기에 참 좋다

4. 불꽃놀이 명당은 토끼 주변인 것 같다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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