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행 코스 추천 한식 맛집: 사과나무집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
오늘은 제천 여행의 마지막 코스였던
한식 맛집인 '사과나무집' 후기입니다
충북 제천시 청풍면 비봉길 2
(대류리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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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09: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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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이용 가능,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1박 2일 제천 여행의 마지막 코스였던
'사과나무집'은 손두부 버섯전골과
한우 버섯 불고기 전골이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호텔에서 편히 쉬다가
아침 겸 점심으로 먹기에 적당한 메뉴였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제천 사과나무집은 매장 이름처럼
사과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고
요리의 전반적인걸 사과로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매장 주변에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있어서
주차도 편히 할 수 있었고 실내 자리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 가지 단점은 매장 앞쪽에 밭이 있는데
한창 거름을 줄 때였어서 그런지
매장 주변에 거름 냄새가 많이 났지만
실내 자리에는 거름 냄새가 나지 않아서
특별히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제천 사과나무집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직접 손두부를 만들어서 전골에 들어가는 것과
사과로 단맛을 낸다고 해서 기대가 됐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는 식당이기도 했고
아침 겸 점심이라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어떤 메뉴를 고를까 고민했지만
사과나무집이 해결해줬습니다
제천 '사과나무집'의 메뉴로는
손두부찌개와 손두부 버섯 전골
한우 버섯 불고기 전골이 메인으로 있습니다
생손두부와 들기름 손두부구이는
사이드 메뉴로 추가할 수 있고
여름 특선으로 열무사과국수와
사과 냉콩국수가 있습니다
제천 '사과나무집'은
모든 메뉴 2인 이상 주문 가능하고
초등학생 이상 1인 1식 주문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성인 5명이었기 때문에
한우 불고기 전골 2인분과
손두부 버섯전골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배추김치, 무김치, 미역줄기
가지볶음, 고사리볶음, 샐러드, 된장고추무침으로
다양하게 나옵니다
저희는 세트를 주문을 해서 손두부도 나왔는데
확실히 손두부라 그런지 더욱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반찬들의 맛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고
부모님들도 맛있다고 정말 잘 드셨습니다
손두부 버섯전골의 국물은 정말 시원했고
담백했고 깔끔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흰쌀밥과 같이 먹기 정말 좋았고
두부 자체가 일단 맛있었고
국물 간도 딱 맞아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와 부모님은 손두부 버섯전골을 먹고
동생과 써니는 한우 불고기 버섯 전골을 먹었는데
두 전골 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우 버섯 불고기 전골 역시 국물 훌륭했고
고기가 들어가다 보니 버섯전골보다는 묵직했습니다
불고기인 만큼 약간의 달달함이 있어서
어린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한우 불고기 버섯전골과
손두부 버섯전골 둘 다 매력이 넘치는 맛이었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반찬을 다 먹을 때쯤 다시 리필도 해주시고
필요한 거 없는지 재차 확인해 주셔서
정말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천 '사과나무집'을 방문했을 당시
여름이었기 때문에 여름 특선 메뉴인
열무사과국수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거의 다 하고는
열무사과국수가 궁금해서
하나를 추가로 주문해서 나눠먹었습니다
육수는 사과의 단맛이 느껴졌고
열무김치의 아삭함과 시큼함과
사과의 달달함이 같이 어우러져서
맛있는 열무 국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 여름에 기회가 되신다면
열무사과국수 드셔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1박 2일의 제천 여행을 하는 동안
이곳저곳 돌아다녔지만 마지막 장소인
제천 '사과나무집'은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기에도
맛이 깔끔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
* 총 평 *
1. 넓은 주차 공간
2. 친절한 직원분들과 사장님
3. 사과로 단맛을 내는 웰빙 음식
4. 전골류는 국물이 시원하니 끝내줌
5. 유일한 단점은 밭의 거름 냄새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