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 여행 송대말등대 스노쿨링 후기 및 주차 꿀팁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지난 8월 써니와 함께

놀러 갔었던 경주 '송대말등대'

스노클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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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척사길 18-94

(감포읍 오류리 5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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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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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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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휴가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송대말등대가 스노쿨링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여름이 가기 전 마지막 물놀이를 하기 위해

경주 감포의 송대말등대로 향했습니다

 

경주 송대말등대로 가는 길

경기도에서 경주까지 가야하는 길이라

새벽 일찍부터 출발을 했는데

다행히도 날씨가 좋아서 정말 설렜어요

 

어서 도착을 해서

스노쿨링도 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바다를 가기도 했고

스노클링을 할 생각에 물안경도 사고

아쿠아슈즈도 사고 구명조끼도 샀습니다

 

경주 송대말등대

멀고도 먼 길을 달려서 도착한 송대말등대

주차는 송대말등대 근처에 '수협활어직판장'이 있는데

거기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서 약 5~10분이면

송대말등대에 올 수 있었습니다

 

* 주차 꿀팁 *

네비에 감포항구길 91 또는 오류리 600-2

검색하시면 수산시장에 도착하는데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편합니다

 

경주 송대말등대

사진에서 보던 느낌과 똑같았고

1시쯤 도착했기 때문에

주차나 할 수 있었을까 싶었지만

수산시장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서 금방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스노클링을 하고 계셨고

눈에 보이는 곳 모두 스노쿨링을 하기에

다 좋아보여서 얼른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경주 송대말등대

바위 안쪽으로 둘러싸인 공간도 있고

바깥쪽도 스노쿨링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서 어디에 자리를 잡을까

고민은 많이 했지만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주 송대말등대

안쪽에 짐을 놓아두기에도 괜찮은 곳에

가져온 짐들을 두고는

물놀이하기 전에 간단히 배를 채웠습니다

 

구명조끼에 팔 튜브까지

철저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기 위해서

준비 운동도 하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

기념사진 하나씩 남겼습니다ㅎㅎㅎ

 

경주 송대말등대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서

써니가 먼저 물에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물놀이를 해서

한껏 신난 써니를 볼 수 있습니다

 

물은 정말 깨끗했고

수경을 쓰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니

물고기들도 많았고

해외 나갈 필요 없겠다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노클링을 하고 계셨지만

스노쿨링을 할 공간이 넓다 보니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경주 송대말등대

8월 기준 물도 차갑지 않고

물놀이하기 딱 좋은 온도였고

스노클링 하면서 이것저것 볼 것도 많아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써니와 한참을 스노클링을 하면서

이거 봐봐 저거 봐봐 하면서 놀았고

처음 보는 물고기들도 있었고

물속 세상이 정말 이쁘고 좋았습니다

 

경주 송대말등대

적당한 높이의 바위가 있어서

써니와 한 번씩 다이빙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물놀이를 해서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재밌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스노클링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런 걱정은 할 필요도 없을 만큼

재밌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고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여름이 다 지나서 아쉽지만

내년 여름을 기다리면서

다시 만날 송대말등대를 기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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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평 *

 

1. 주차는 활어직판장에 하면 편하다

2. 사람이 많지만 그만큼 공간도 많다

3. 물이 정말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다

4. 사람 없는 공간을 잘 찾으면 다이빙도 가능하다

5. 아쿠아슈즈, 구명조끼 필수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