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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맛집

마포구청역 망원동 짬뽕, 탕수육 맛집: 초한초마

by hohoeasy 2023. 7. 7.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

 

오늘은 마포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마늘탕수육과 차돌짬뽕이 유명한

"초한초마" 후기입니다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9길 24

(망원동 471-25)

마포구청역 6번 출구 이용 추천

-

화요일~일요일 10: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20: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회사 일로 인해서 서울을 가게 됐는데

망원동에서 업무를 하고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무난하게 중국집으로 정했습니다

 

찾아보니 주변에 탕수육과 짬뽕으로

유명한 중식집인 '초한초마'가 있어서

다 같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망원동 초한초마

'초한초마'는 마포구청역에서 가까웠고

도보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을 하다보니

혹여 웨이팅을 하면 어떡하나 했지만

다행히도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망원동 초한초마

입구에는 많은 사인들이 있었고

돈을 부르는 해바라기 그림도 있었습니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고 배달을 기다리는

배달기사님도 계신 걸 보았습니다

 

확실히 점심시간에 매장 내 식사를 하시는

손님들과 계속하여 들어오시는 배달기사님들로

'초한초마'는 맛집이 맞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원동 초한초마

'초한초마'의 메뉴는

짬뽕 전문점답게 다양한 짬뽕 메뉴들이 있습니다

 

초한짬뽕, 육계짬뽕, 새우짬뽕, 차돌짬뽕 등

정말 많은 짬뽕 종류가 있었고

가격대도 메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비싸다고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가장 기본인 초한짬뽕이 8,000원

짜장면이 7,000원인걸 생각해보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점심 한 끼 가격인 것 같습니다

 

망원동 초한초마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서

선주문 선결제를 하면 되기에

회전율도 빨랐던 것 같고 편리했습니다

 

저희는 사람들이 꽤 많았기 때문에

짜장면과 육계짬뽕, 마늘탕수육

그리고 콜라까지 각자 먹고 싶은 메뉴로

주문을 마쳤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비어있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직원분께서 준비된 음식을 서빙해주십니다

 

망원동 초한초마

매장 내부에는 약 10테이블 정도 있었고

중식이다보니 회전율도 빨라서

안쪽에 손님들이 많이 계셨지만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맛있게 식사를 하고 계셨고

다양한 짬뽕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주문한 육계짬뽕 이외에

다른 짬뽕들의 맛도 궁금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망원동 초한초마

테이블 기본 세팅으로는

단무지와 양파

 

중국집에서는 단무지와 양파만 있으면 끝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단무지 하나씩 먹으면서 입맛을 돋구다보면

음식이 나왔을 때 맛있게 먹을 수 있죠

 

망원동 초한초마

육계짬뽕은 사진에서도 그렇듯이

찐한 짬뽕 국물의 색을 갖고 있습니다

든든한 고기 육수로 끓였는지

국물 색부터 묵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육계짬뽕은 닭고기가 메인이고

뿐만 아니라 오징어와 많은 야채들도

들어있어서 가득가득 차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망원동 초한초마

9,000원이라는 가격에

양도 많았고 내용물도 든든해서

먹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맵지도 않았고

국물은 묵직하면서 깔끔함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짬뽕을 먹기 전에 국물부터 먹는데

국물 자체가 시원하면서 묵직하다보니

면을 먹기 전 여러 차례 먹었습니다

 

망원동 초한초마

짜장면도 맛있었지만

짬뽕 전문점의 이름답게

짬뽕이 정말 맛있어서

짜장면은 평범하게 느껴졌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어느 중국집에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있는 짜장면이기 때문에

매운걸 잘 못 드시거나

아이들이 있다면 짜장면을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망원동 초한초마

마늘 탕수육 중 사이즈도 주문했는데

부먹으로 먹게끔 나왔습니다

 

기존의 알고 있는 탕수육의 느낌은 아니었고

오히려 꿔바로우의 느낌이 강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탕수육 안쪽에는 고기가 가득 차있고

식감은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마늘향이 가득 베어있어서

느끼함은 하나도 없었고

짬뽕과 같이 번갈아서 먹는데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총 평 *

 

1. 점심시간 손님이 많아도 회전율 빠름

2. 마늘탕수육은 꿔바로우의 느낌

3. 육계짬뽕의 국물맛은 묵직하면서 시원함

4. 짜장면은 평범했음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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