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삼척해수욕장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인 "보사노바" 후기입니다
강원 삼척시 새천년도로 517
(교동 413-23)
-
매일 09: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
단체 이용 가능,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매장 앞 주차 가능
부모님도 뵐 겸 맛있는 총각김치도 받아올 겸
고향에 갔다가 비도 많이 오는 날
집에만 있기도 답답해서 선호와 같이 갈 수 있는
삼척해수욕장의 보사노바 카페로 갔습니다
보사노바 앞쪽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쉽게 할 수 있었고
평소에도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이라
주차 공간이 나면 얼른 주차해야 합니다
보사노바는 노출 콘크리트와
큰 통 창으로 아주 분위기가 좋고
멋있는 대형 카페였습니다
보사노바는 1층부터 5층까지 있는
아주 큰 대형 카페입니다
1층에서 주문과 픽업을 하고
애견 동반도 1층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2층부터 4층까지 모두 카페이고
5층엔 루프탑도 있어서 자리는 많았습니다
반려동반이 가능한 1층에는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공간과 분리가 되어있어
반려견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소변은 당연히 치워주셔야 하고
전염성 질환이나 공격성이 심한 경우
입장이 제한이 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펫룸이다 보니 많은 반려견들이
방문을 했던 곳이라 선호도 한참을 킁킁거렸고
약간의 냄새가 나는 듯했지만
공기청정기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어서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보사노바는 빵 종류도 정말 다양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고
케이크도 있었기에 커피와 함께 먹을 때
어떤 빵을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순간입니다
아메리카노가 5천 원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고
빵들도 가격대가 있는 편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가족 또는 연인들과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엔 괜찮은 장소였고
커피만 먹기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각 1 커피와 써니가 먹고 싶은
에그타르트, 소금빵, 페스츄리 빵을 골랐고
아메리카노도 산미가 별로 없어서
써니와 저는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빵의 퀄리티는 정말 좋았고
맛 또한 맛있었기에
부모님들도 맛있게 드셨습니다
3 종류 밖에 먹어보지 못했지만
전반적인 빵 맛이 좋은 것으로 보아
다른 빵 역시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층도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하여
돌아다녀 봤는데 많은 테이블이 있었고
1층보다 확실히 고층으로 갈수록
바다가 보여서 훨씬 탁 트인 뷰가 좋았습니다
1층은 반려동반이 가능한 장점이 있었고
2층부터는 반려동반은 되지 않지만
일반 손님들께서 멋진 바다 뷰와 함께
일행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루프탑 역시도 가보고 싶었지만
방문 당일에 비가 정말 많이 왔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루프탑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루프탑도 분위기가 참 좋아서
날씨가 좋을 땐 루프탑에서 시간을 보내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꽤 오랫동안 반려견을 데리고 오신 손님이
오지 않아서 편하게 선호 줄도 풀어주니
선호도 왔다 갔다 하면서 구경도 하고
손님들이 지나다니면서 선호를 보면서
이뻐해 주시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선호도 자기 이뻐해 주는 줄 알고
꼭 관심받고 싶어서 문 앞에 있더라고요
다른 손님이 오시고는 혹시 몰라서
목줄을 다시 했고 다른 친구들과
인사도 하고 좋은 시간 보내다가
집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
* 총 평 *
1. 매장 앞 주차 가능
2. 1층만 반려견 동반 가능
3. 바다뷰가 시원하게 보임
4. 커피와 빵 가격대는 높은 편
5. 분위기 좋고 깔끔한 대형 카페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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