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행리단길 카페 추천: 경안당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

 

오늘은 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카페 "경안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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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31번 길 8-15

(장안동 124)

수원 문학인의 집 / 치치카페 사이 오른쪽 한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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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일요일 11:3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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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좋았던 어느날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웠기에

바람 쐴 겸 해서 수원 행궁동으로 향했습니다

 

행궁동에는 정말 이쁜 카페도 많고

소품 매장, 분위기 좋은 식당도 많아서

데이트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이번엔 "경안당"이라는 카페를

방문을 해보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경안당 입구

경안당은 건물로 둘러싸여 있어

찾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문학인의 집과 치치카페 사이 골목길로 들어가다 보면

분위기 좋은 느낌의 건물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경안당입니다

 

경안당 야외 테이블

경안당은 실내와 야외

두 곳 모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시간대라

손님분들이 정말 많이 계셨습니다

 

실내 자리는 신발을 벗고 앉아야 하고

이미 손님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안타깝게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

 

 

저희는 햇볕은 뜨거웠지만

그늘 자리가 있어서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앉을 수 있었습니다

 

경안당 이용 팁

경안당에 오시면 가장 먼저

자리를 먼저 정하셔야 합니다 :)

 

자리를 맡아놓고 주문을 할 때

직원분께 자리를 알려주시면

주문한 메뉴를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남자 화장실은

나가서 왼쪽으로 돌면 뒤편에 위치해 있고

여자 화장실은

실내 왼쪽 문을 열고 오른쪽을 들어가면

계단 옆에 하얀색 미닫이문이 있습니다

 

화장실이 약간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경인당 전경

한옥으로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날씨도 좋으니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나무와 조경이 적당한 그늘도 만들어주고

시간 보내기에 참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늘 밑에서 따스한 햇볕과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서

앉아있으니 정말 편안한 느낌이 들었고

조금만 더 조용했다면 아마 낮잠을

정말 자고 싶은 분위기였습니다

 

경안당 메뉴

경안당에는 귀여운 메뉴판이 있었고

홍차, 밀크티, 말차, 커피, No 카페인

그리고 디저트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메뉴는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저희는 말차라떼와 아이스 오미자차

그리고 곶감딸기감귤말이를 주문했습니다

 

오미자차, 말차라떼, 곶감딸기감귤말이

이쁘게 플레이팅 된 디저트와

오미자차와 말차라떼가 나왔습니다

커피가 아닌 차를 먹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고

맛도 크게 달지 않고 좋았습니다

 

말차라떼 역시 말차 향이 정말 좋았고

디저트와 잘 어울려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데이트하면서 연인과 좋은 시간

보내기에는 정말 좋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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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평 *

 

1. 카페 찾기가 헷갈릴 수 있음

2. 손님이 많아서 자리 잡기 어려움

3. 가격대가 높은 편

4. 분위기가 정말 좋고 대화하기 좋음

5. 음료와 디저트 모두 맛있음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