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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맛집

여주 보리굴비 한정식 맛집: 설원다식

by hohoeasy 2023. 4. 27.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

 

오늘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보리굴비  한정식 맛집

"설원다식" 후기입니다

 


경기 여주시 강천면 운무실길 14-4

(부평리 204-1)

-

매일 06:00 ~ 21:00

-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1박 2일의 짧은 캠핑을 마무리하고

바로 헤어지기에는 아쉬워서

원주 주변 할 것을 찾다가

지난번 방문했던 여주 도자기 아울렛을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안 그래도 그릇을 사려고 했다고 해서

여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원주에서 여주 도자기 아울렛 가는 길에

보리굴비 한정식 맛집이 있다고 해서

'설원다식'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여주 도자기 아울렛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

 

여주 도자기 아울렛

 

여주 도자기아울렛: 신혼부부 도자기 그릇 추천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도자기아울렛" 후기입니다 :) 경기 여주시 여양로 371-1 (오학동 97) - 월요일 ~ 토요일 08:00 ~ 17:00 일요일 10:00 ~ 17:00 마지막주 월요일 휴

hohoeasy.tistory.com

 

'설원다식'은 갓 지은 가마솥밥에

기름기 자글자글한 보리굴비

그리고 제육불고기까지 먹는

깔끔한 한정식이라고 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갔습니다

 

설원다식 주차장 안내

설원다식은 좁은 길에 있기 때문에

360CC 캐슬파인 방면으로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에 넓은 공터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크게 멀지는 않지만 약간의 불편함은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찍고 오시다 보면

좁은 길로 들어서서 주차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큰 도로변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설원다식 본관과 별관

설원다식은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둘 다 이용할 수 있고

애견동반과 유아동반을 환영한다는

안내표지판도 볼 수 있었습니다

 

 

12시쯤 도착했었을 때

안쪽에 손님이 안 계셔서

아직 장사를 안 하는 건가 했는데

사장님이 안내해 주셔서 자리를 잡고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손님분들이 계속 들어오셨습니다

 

설원다식 화장실

설원다식의 화장실은 식당 내부가 아닌

본관 맞은편에 따로 되어있습니다

남/녀 화장실 구분이 되어있고

손 씻는 곳도 따로 있어서

화장실에 굳이 안 가더라도

손을 씻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본관 입구 상품들

본관 입구에는 잣엿과 쫀드기를 

판매하고 있었고

옆에 양심에 맞게 항아리 돈요강에

결제를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맛일까 궁금했지만

평소 군것질은 잘 안 해서

눈으로만 보고 넘겼습니다 :)

 

설원다식 본관 내부

본관 내부에는 4인 테이블로

꽤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약 10팀 정도 받을 수 있어 보였고

별관도 따로 있으니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홀 서빙을 담당하시는 한 분과

요리를 하시는 사장님 한 분

두 분이서 계셨는데 손님은 몰려오고

한정식이다 보니 요리의 시간도 걸리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설원다식 메뉴

설원다식의 메인 메뉴로는

해풍 숙성 보리굴비 밥상 29,000원(1인 가능)

제철 자연 밥상 18,000원(1인 가능)

 

사이드 메뉴로는

바싹 고등어 직화구이 14,000원

제후 황게장 25,000원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보리굴비 밥상 4인으로 주문했습니다

 

보리굴비 밥상

각종 제철 반찬들과 1인 1보리굴비

청국장과 우렁 짜글이까지 다양하게 나왔고

음식의 종류가 다양해서 4인 테이블이

좁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솥밥 하나가 2인분 기준이라

밥을 덜고 숭늉을 부어도

밥의 양이 모자랄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혹여나 밥을 더 드시고 싶으시면

미리 추가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솥밥이다 보니 나오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아마 손님들도 많아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철판 제육불고기

보리굴비와 함께 밥을 먹다 보면

철판 제육불고기까지 나오고

모든 밥상 구성이 다 나오게 됩니다

 

음식의 전반적인 맛은 다 맛있었고

보리굴비도 처음 먹어봤는데

녹차물에 담가서 기름을 한 번 씻고

흰 쌀 밥에 올려서 먹으니

담백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제육불고기도 단짠의 맛이 있어서

쌈 싸 먹어도 맛있고 밥과 먹기 좋았고

청국장과 우렁짜글이 역시 맛있었습니다

 

특히 솥밥이 정말 맛있었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맛있다고 생각이 들고

흰 쌀 밥에 윤기가 자르르 흘러서

굴비나 어떤 반찬과 함께 먹어도

밥 자체가 맛있어서 정말 최고였습니다

 

후식 커피 제공

식사를 마치고 결제하면서

사장님께서 커피 한 잔씩 드세요~

하시길래 보았더니

커피 자판기가 아니라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자판기 옆에 얼음곳간이 있어서

일회용 컵에 얼음 가득 넣고

아메리카노를 뽑으면

고소하고 약간의 산미가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커피까지 마시니

정말 든든하고 좋았고

부모님도 음식 맛에 대해선

정말 맛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 총 평 *

 

1. 외부 주차장으로 식당까지 도보 약 5분 소요

2. 음식 맛은 깔끔하고 맛있음

3. 직원분이 별로 없어서 손님 응대가 늦음

4. 추가 솥밥을 받는 데까지 시간이 걸림

5. 식사 후 후식 커피까지 마실 수 있음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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