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맛집 추천: 소문난암뽕수육 본점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경주 불국사 주변 맛집인
'소문난 암뽕 수육 본점' 후기입니다
경북 경주시 소정 1길 11
(시래동 363-1)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화요일 ~ 일요일 11:00 ~ 20:30
-
포장, 단체 이용 가능
써니와의 1박 2일 경주 여행에서
마지막 일정인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숙소에서 거리가 좀 있었지만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경주의 1박 2일의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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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는 체력을 정말 많이 쓰는데
피곤했지만 정말 배고팠었고
숙소 주변에는 마땅히 저녁을 먹을 것이 없어서
'소문난 암뽕 수육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소문난 암뽕 수육'은 시장 안에 있었는데
매장 앞에 차량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주차 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매장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소문난 암뽕 수육 본점'은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이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중간에 재료 소진이 되면
영업을 종료하신다고 하니
방문 전에 전화를 드려서
식사가 가능한 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소문난 암뽕 수육'의 메뉴입니다
메인 메뉴로는 암뽕 수육과 곱창전골이 있습니다
보통 곱창전골을 많이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옆 테이블 가족도 곱창전골 드시고
다른 테이블도 곱창전골에 한 잔 드시고 계셨어요
저희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소한 암뽕 수육이 궁금하여 주문을 했습니다
암뽕이 뭔지 궁금해서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내장인 태반과 자궁의 다른 말이라고 합니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는데
암뽕이 처음이면 수육의 비율을 더 주신다고 하여
처음이라 암뽕 4, 수육 6 정도의 비율로
2인 세트 주문을 했습니다 :)
기본 반찬 세팅으로는
암뽕과 수육을 함께 쌈 싸 먹기 좋은
마늘, 고추, 새우젓, 쌈채소, 소스 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특히 쌈에 다시마가 있었는데
깻잎과 다시마와 함께 싸 먹을 때
입 안 가득 차는 만족감이 있었고
이것저것 다른 조합으로 쌈을
싸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기대하던 암뽕/수육이 나왔습니다
위에는 부추가 가득 올려져 있어서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암뽕과 수육이 정말 부드러웠고
혹여 암뽕에 누린내 같은 게 나지 않을까
먹기 전에 걱정을 했지만
한 입 먹어보고는 그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정말 부드러웠고 정말 맛있었고
냄새에 약한 써니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맛있게 먹는 방법도
설명해 주셔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든든하게 한 쌈을 싸면
입 안 가득하게 차는 만족감이 좋고
젓갈이나 소스 맛도 쌈을 싸도
간이 어울려서 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맛있는 음식과 술을
자주 먹는 편인데
암뽕과 수육을 한 입 씩 먹고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소주를 시켰습니다
정말 추천드려요
암뽕/수육의 양도 많았고
쌈도 싸 먹어서 든든했지만
마무리로 탄수화물이 먹고 싶어서
된장찌개 하나 시켜서
써니와 나누어 먹었습니다
된장찌개도 정말 맛있었고
뜨끈한데도 적당히 칼칼하고
된장의 구수한 맛이 딱 느껴져서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았습니다
경주 1박 2일 놀러 와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불국사에 오시거나
드라이브 겸 오셔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총 평 *
1. 매장 앞 주차 자리 협소
2. 사장님이 정말 친절함
3. 암뽕/수육 진짜 맛있음
4. 곱창전골도 인기가 많음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