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카페: 엘가든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경주 카페 "엘가든" 리뷰입니다.
경북 경주시 보불로 123 엘가든 (하동 720)
매일 10:30 ~ 21:30
라스트오더 21:20
두부마을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이쁜 카페와 여름 필수 빙수가 있다고 하여
방문을 했습니다.
두부마을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게시글을 봐주시면 됩니다 :)
경주에서 방문했던 음식점과 카페는
보통 넓은 주차장이 다 있는 것 같아요.
덕분에 편하게 주차를 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엘가든 역시 넓은 주차장이 있었고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는 큰 카페였습니다.
엘가든의 디저트들은
No 우유, No 버터, No 계란으로
홈메이드 방식으로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건강한 재료로 수제 방식으로만 만든다고 하니
사장님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
망고빙수가 먹고 싶어서 방문을 했지만
맛있어 보이는 빵과 커피의 유혹에 넘어가
라떼와 빵 몇 가지도 함께 주문을 했습니다ㅎㅎㅎ
생망고빙수 23,500원
수제눈꽃팥빙수 15,000원
플레인 크로플 11,000원
바닐라라떼 6,500원 x 3잔
1층에는 로스팅룸, 야외정원, 테라스, 여자화장실
2층에는 노키즈존이며 테라스, 남녀 화장실이 있습니다.
매장은 화이트톤에 많은 화분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야외정원도 있어서 카페 내에서 밖을 보았을 때
보이는 게 너무나 이뻤습니다ㅎㅎ
엘가든 바깥에는 귀염둥이 초코와 망고가 있었는데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뻗어서 자고 있더라고요.
인스타그램도 있으니 궁금하시면 한 번 들어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ㅎ실물은 더 귀여워요
2층은 노키즈존으로 되어있고
2층 역시 많은 테이블이 있고 테라스도 있어서
날이 덜 더울 땐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전반적으로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가 좋았습니다.
빵은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고
바닐라라떼는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특별하다보단 일반적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런 빵과 커피의 맛이었지만
가격 대비 비싸다고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기대를 갖고 먹었던 생망고빙수
생망고빙수에 들어있던 망고가 정말 맛있었어요.
우유빙수에 망고까지 곁들여먹으면
정말 환상의 나라로 갈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어느 곳에나 그렇듯이 망고빙수는 비싸요..
맛있게 잘 먹었으니 비싸다는 생각은 잊어버렸습니다ㅎㅎㅎ
눈꽃팥빙수도 생망고빙수와 더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팥이 엄청 달지도 않고 딱 적당했고
안에 들은 고명들과 우유빙수가 잘 어울렸어요.
먹다 보니 어느새 빈 그릇을 싹싹 긁고 있었습니다.
빙수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 총 평 *
1. 주차장과 매장이 넓고 분위기가 좋다.
2. 2층은 노키즈존으로 되어있다.
3. 빵과 커피는 무난하다.
4. 망고빙수, 팥빙수는 정말 맛있었다.
5. 귀염둥이 초코와 망고가 있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