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경주 두부요리 맛집 "두부마을" 리뷰입니다
경북 경주시 불국로 168-3
매일 08:30 ~ 20:00
불국사를 들렸다가
근처에 순두부찌개 맛집인 "두부마을"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두부마을"은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방문을 하시면 편하게 주차를 하실 수 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늦은 점심시간대라
손님들이 많이 안 계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두부마을" 내부에는 테이블 수도 많았고
안에서 따로 먹을 수 있는 룸도 있었습니다.
단체 식사도 거뜬해 보였고
가족끼리 식사하시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매장이 넓어서 그런지
직원분들도 많이 계셨어서
필요한 게 있을 때 바로바로 응대해주셨습니다 :)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수제 두부가 자랑인 두부마을은
1인 1메뉴가 원칙이고 공깃밥 추가는 유치원생까지만 입니다.
여러 메뉴 중에 저희는
특송이순두부정식+불고기 15,000원
얼큰순두부정식+불고기 11,000원
흰색순두부정식+불고기 11,000원
해물파전 18,000원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 가격대가 비싼 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건강식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반찬 수도 많았습니다 :)
반찬은 다 맛있습니다ㅎㅎㅎ
밥이랑 순두부찌개와 정말 잘 어울렸고
누구나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부족한 밑반찬은 추가 가능하니
남기지 마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
해물파전에는 파가 정말 가득했고
해물도 꽤 들어가 있었습니다.
쫙 찢어서 간장에 찍고 한 입 가득 넣어 먹었을 때
느끼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순두부찌개와 더불어
해물파전도 함께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흰색순두부는 아이가 먹기에 좋았어요.
두부의 맛이 잘 느껴졌고
두부 자체의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정말 100% 수제 촌두부구나 싶었습니다ㅎㅎㅎ
얼큰순두부는 전날 술 먹고
해장하기에 정말 최고의 맛입니다.
다들 어떤 맛인지 아시죠?
해장에 좋은 맛은 말 안 해도 맛있는 맛입니다 :)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송이순두부찌개에 송이 향이 잘 나긴 했지만
많이 맵기도 했고 송이가 별로 없더라고요ㅠㅠ
향을 느끼기엔 충분했지만
안에 송이가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송이가 비싼 이유일까 싶었어요ㅎㅎ
뚝배기 안에 순두부가 가득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살짝 매운 편이긴 했지만
맵다기보다는 얼큰함에 가까웠고
순두부도 가득 있어서 밥이랑 함께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불국사나 석굴암을 구경하시고
"두부마을" 방문하셔서 맛있는 한 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총 평 *
1. 매장과 주차장이 넓어 단체도 가능하다.
2.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밑반찬과 음식의 퀄리티가 좋다.
3. 송이순두부찌개는 송이 향은 훌륭하지만 송이는 많지 않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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