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맛집

안양 댕리단길 맛집 오뎅바: 오뎅쿠시

hohoeasy 2023. 4. 14. 12:10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

 

오늘은 안양 댕리단길에 위치한

오뎅바 "오뎅쿠시" 후기입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29번 길 17

(안양동 695-166)

-

월요일 ~ 토요일 18:00 ~ 02: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댕리단길에 있는

고기 맛집인 '목구멍'에서

맛있는 저녁 겸 1차를 보내고

2차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오뎅바가 옆에 있길래

'오뎅쿠시'로 들어왔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고기 맛집 '목구멍'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안양 댕리단길 고기 맛집 '목구멍'

 

안양 댕리단길 삼겹살 목살 맛집: 목구멍 안양점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 오늘은 안양 안양역 인근 댕리단길 맛집인 "목구멍 안양점" 후기입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29번길 37 (안양동 873-168) - 일요일 ~ 금요일 14:00~ 23:00 토요일 12:

hohoeasy.tistory.com

 

오뎅쿠시

오뎅쿠시는 오뎅과 숯불꼬치 전문점인데

많은 손님분들이 이미 계셨고

딱 한 테이블이 남아있었습니다

 

평소 오뎅을 참 좋아하기도 하고

뜨끈한 오뎅 국물에 소주 한 잔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매장의 분위기였습니다

 

오뎅쿠시 내부

오뎅쿠시 내부는

길고 높은 테이블이 있고

4인 테이블이 3개 정도 있습니다

 

저희는 창가 쪽 테이블을

이용을 했고 손님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했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오뎅쿠시에 대한 사전조사가 없었지만

오뎅바라고해서 테이블 내부에

통이 있고 거기에 오뎅을 넣고는

먹는 그런 방식인 줄 알았지만

주문한 오뎅이 냄비에 담겨서

버너로 끓이면서 먹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좀 더 오뎅바 같은 느낌이 없었습니다

 

오뎅쿠시 기본 세팅

테이블에는 숟가락, 버너, 종이컵

휴지, 물티슈, 병따개가 있었고

기본 세팅으로는 오뎅을 찍어먹을 간장과

단무지가 있었습니다

 

간장에 들어간 양파장아찌는

조금 짰지만 오뎅과 같이 먹기엔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오뎅쿠시 메뉴

오뎅쿠시의 메뉴로는

오뎅과 숯불꼬치가 있고

요리메뉴와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메인인 오뎅과 숯불꼬치의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뎅 메뉴

 

기본 오뎅 꼬치(꼬물이) 1,500원

 

파란 오뎅 꼬치 1,700원

(맛살, 곤약, 어묵속떡, 매콤당면, 봉오뎅,

 

오징어바, 매운 오징어바)

빨간 오뎅 꼬치 2,000원

(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

 

오뎅 단품 주문 시 인 당 3개 이상 주문 가능

 

숯불꼬치 메뉴

 

다리살 4,000원

대파다리 4,000원

닭껍질 3,500원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3,500원

베이컨 파인애플 3,500원

베이컨 토마토 3,500원

베이컨 양송이 3,500원

 

대파 구이 3,500원

양송이 구이 3,500원

은행 구이 3,500원

 

숯불꼬치 단품 주문 시 3개 이상 주문 가능


 

저희는 밥도 든든히 먹고 왔고

적당한 안주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모둠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모둠 오뎅나베 15,500원

(기본 2, 파랑 4, 빨강 3)

 

모둠 숯불꼬치(5PCS) 18,000원

(대파다리, 다리살, 닭껍질,

베이컨 토마토, 베이컨 양송이)

 

모듬 오뎅나베

가장 먼저 모듬 오뎅나베가 나왔습니다

꼬치 색깔 별로 임의로 나왔고

국물은 칼칼하면서 얼큰하니

소주와 먹기 참 좋은 국물이었습니다

 

오뎅은 특별한 건 없지만

익숙한 맛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오뎅들이었고

일단 술집의 분위기와 오뎅 국물의 뜨끈함이

술자리를 빛내주어 좋았습니다

 

모듬 숯불꼬치

숯불꼬치는 나오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먼저 나온 오뎅을 먹다 보니

숯불꼬치가 준비가 되어 나왔는데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숯불꼬치는 이름 그대로

숯불 향이 배어있어

맛있었고 간이 짭짤하게 되어있어

같이 나온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먹으면 고소하니 좋았습니다

 

오뎅과 숯불꼬치의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2차나 마지막 술자리에

오기 좋은 곳이었고

뜨끈한 오뎅 국물에 든든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 총 평 *

 

1. 오뎅과 숯불꼬치의 가격대가 있음

2. 매장이 넓지 않음

3. 편안한 분위기에 술 먹기 좋음

4. 뜨끈한 오뎅국물은 소주 도둑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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