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이트/맛집

노량진 데이트 : 노량진 컵밥거리

by hohoeasy 2022. 5. 25.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SUNNY와 함께 데이트로 방문한 "노량진 컵밥 거리"에 대한 리뷰입니다.


서울 동장구 노량진로 178
노량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소요
영업시간 : 매장마다 운영시간과 휴무 다름


컵밥거리 시작점

SUNNY와 색다른 데이트를 해보고자 방문 한 노량진이었습니다.
SUNNY가 인스타에서 본 야끼소바를 너무 먹고 싶어 하더라고요.

컵밥거리

막상 방문하니 컵밥 거리에 있는 매장들이 많이 닫았더라고요.
(방문 시점 일요일 오후 1시즘)
코시국 이전에는 고시생들이 학원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많이 듣기도 해서 학생들이 많았는데
온라인 강의로 많이 바뀌면서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고요.
물가도 많이 상승했기에 저렴했던 컵밥 시장도 500원 가격 인상을 어쩔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야끼소바 맛집

인상된 가격이라도 저렴해서 양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조리과정을 보는데 계속 재료를 넣으시더라고요.
양이 점점 불어나더라고요.

 

야끼소바

4천원에 그릇이 가득 채워서 주시니깐 첫 끼니를 행복하게 시작했습니다.
SUNNY가 야끼소바를 정말 좋아하는데 첫 입 먹더니 일본 길거리 야끼소바 같다고 했습니다.
저도 기대를 안고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숙주와 계란의 환상의 조합이랄까요?
간식으로도 한 끼의 끼니로도 먹기 최고였습니다.
야끼소바를 드시고 싶으시면 "12번 유메나라멘"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취식 공간

중간중간에 취식할 수 있는 공간도 있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도 있습니다.
물론 매장 앞에서 서서 취식할 수 도 있습니다.
취식 공간에 보시면 컵밥 배치도 있기 때문에 배치도 보시고 먹을거리 정하셔도 됩니다.

쌀국수

먹돼지인 저희는 야끼소바 하나로 배가 차지 않기 때문에

쌀국수를 먹으러 "5번 베트남 쌀국수"에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소고기 쌀국수를 주문하고 앞에 주문이 밀려 있어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쌀국수 비주얼

쌀국수는 쌀국수를 좋아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고수가 없기도 하고 육수가 쌀국수와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3,500원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숙주도 많고 적절하게 고명도 들어가 있으니 3,500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최곱니다.

디저트 와플

쌀국수를 마무리하고 더 먹을 게 없나 돌아보다가

밀크티 덕후인 SUNNY가 밀크티를 한 잔 사고 내려가는 길에
입구 쪽에 위치한 와플을 디저트로 먹기로 했습니다.


메뉴를 고민하다가 아이스크림은 금방 녹을 거 같아서

와플의 근본인 사과잼에 생크림을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5분정도 걸리지만 와플이 바삭바삭하고 생크림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부드러워서 생크림만 계속 먹고 싶었어요. :)

총비용 : 12,000원 사용


* 총평 *
1. 저렴한 가격에 많은 메뉴를 먹어 볼 수 있다.
2. 길거리 음식이기 때문에 좋은 퀄리티를 기대하면 안 된다.
3. 야끼소바는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4. 주차가 따로 불가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