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데이트 : 아트몬스터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인계동에 분위기 좋은 맥주 집인 "아트몬스터"에 대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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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84 1층 107호 108호 109호
영업 시간 : 평일 16:00-01:00
주말: 15:00-01:00
수원시청역 9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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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네온사인

친한 형과 헤어지기 아쉬워 맥주 한 잔 하기로 해서

인계동에서 핫 한 맥주집을 찾다가 "아트몬스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외관은 네온사인에 둘러쌓여 있어 홀리듯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네온사인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유명한 뮤지컬들로 해놓았더라고요.
이런 네온사인 덕분인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저희 셋도 외국에서 친해져서 분위기에 매료돼서 오랜만에 여행 얘기만 주구장창 했습니다.

메뉴판

"아트몬스터' 메뉴판은 잡지책 같은데 다양한 스토리와 맥주 소갯말들이 적혀있습니다.
요즘 트렌디한 매장들은 자신들의 굿즈도 함께 파는데 힙한 굿즈들도 많이 있어요.
메뉴판을 보고 있으면 직원들이 와서 이용해본 적 있는지 물어보고 이용방법도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아트 몬스터"는 다른 맥주집과 다르게 팔찌로 찍고 맥주를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 키오스크

셀프로 맥주를 뽑아 먹으면 되는데 처음 사용방법은 직원들이 안내해줍니다.
생맥주 기계 뒤에 위치한 맥주 컵을 들어서 맥주를 직접 뽑아서 먹을 수 있어요.
매장 내 수제 맥주들은 국제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맥주들이라 맛은 보장되어 있는 것 같아요.

술을 별로 안 좋아하는 SUNNY도 신나서 맥주를 열심히 따랐습니다.
SUNNY가 먹은 맥주는 "요새 로제"였습니다.
술찌인 SUNNY도 맛있다면서 한 잔 가득 따른 맥주를 열심히 먹었는데

맛이 가벼운 화이트 와인을 먹는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화이트 와인을 좋아해서 엄청 잘 먹더라고요.

저는 "청담동 며느리"라는 맥주를 먹었습니다.
국제 대회에서 무려 14관왕을 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먹은 사람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기도 하고 고급진 맛이었습니다.

나쵸와 치즈

저희는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간단한 안주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역시 맥주하면 나초입니다. :)
나쵸와 맥주는 찰떡궁합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형과 좋은 분위기의 맥주집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다양한 맥주도 뽑아 먹고 저희들의 추억여행 얘기를 하면서 하루의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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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1. 분위기가 너무 좋다.
2. 원하는 수제 맥주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3. 직원들이 친절하다.
4. 주차가 어렵다.
5. 수제 맥주들의 퀄리티가 좋다.
6. 맥주가 좀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