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한대앞역 근처 위치한 "청담물갈비" 리뷰입니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광덕1로 379 한남빌딩 112, 113호
한대앞역 2번 출구에서 188M
매일 11:00 ~ 23:00
라스트오더 22:00
청담물갈비는 한대앞역 스타벅스 뒤쪽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산더미 물갈비로 유명한 곳이라고 알려져있어서
SUNNY와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매장 외부 모습은 마치 카페나 맥주집의 느낌이 났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제일 먼저 눈이 갔습니다.
매장의 내부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4인 테이블로 약 10개의 테이블이 있었어요.
저희는 살짝 이른 저녁 시간대에 방문을 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바로 만석이 되었고
웨이팅을 하시는 분들도 생기기 시작했어요.
맛집은 맛집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청담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뭔가 고급진 느낌이 드는데
메뉴판 역시 좋아 보였어요ㅎㅎㅎ
가장 대표 메뉴인 산더미 물갈비를 시작으로
산더미 불고기, 산더미 대창 물갈비가 있고
밀푀유전골이나 불고기와 막국수가 나오는 불막정식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청담물갈비의 대표 메뉴인
산더미 물갈비 2인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 세팅으로
옥수수 샐러드와 양파절임, 그리고 부침개가 나와요.
음식을 기다리면서 먹기에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부침개랑 양파절임이 잘 어울렸어요.
부침개는 처음에 기본으로 나오고
이후 주문은 사이드 메뉴의 삼색전 추가(5장) 1,000원으로
추가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산더미 물갈비가 나왔어요 :)
말 그대로 산더미로 테이블에 가져다주시는데
보이는 비주얼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물갈비를 끓이다 보면 직원분이 오셔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재료들을 손질해주십니다.
저희는 그저 바라보면서 맛있겠다 생각하고
맛있게 먹을 준비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ㅎㅎ
제일 밑에서 맛있게 익어가고 있던 갈비도
직원분께서 손질을 해주시는데
가위와 집게로 쉽게 발라지는 것을 보고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겠구나 생각했어요.
직원분이 손질해주시는데 배가 얼마나 고프던지
얼른 먹고 싶어서 SUNNY와 침만 삼키고 있었습니다ㅎㅎ
청담물갈비의 국물 맛은 매콤하면서 묵직했어요.
소고기도 부드럽고 콩나물과의 먹을 때 정말 맛있었습니다.
주변에 술을 드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국물을 한 숟갈 드셔 보시면 바로 소주 주문하실 겁니다!
고기의 양뿐만 아니라 야채들도 많이 들어있어서
2인 메뉴지만 굉장히 양이 많았어요.
SUNNY와 저는 어디 가서 2인분에 볶음밥까지 충분히 먹는데
물갈비를 먹다가 배가 불러서 볶음밥을 먹을까 말까
계속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탄수화물의 민족이기 때문에
마무리로 볶음밥을 안 먹을 수가 없죠 :)
계란볶음밥 하나를 주문을 하였습니다ㅎㅎㅎ
볶음밥 주문 시 주방으로 가져가셔서
남아있던 고기와 재료들은 다른 접시에 덜어주시고
밥이 볶아져서 나옵니다.
일단 국물 자체가 정말 맛있었기 때문에
볶음밥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맛있었어요!
둘이서 든든하게 밥까지 먹고 행복하게 나왔습니다.
산더미 물갈비 2인분, 계란 볶음밥 1인분해서
총 31,900원이 나왔습니다.
* 총 평 *
1. 한대앞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
2. 매장 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음식 맛도 맛있었다.
3. 둘이서 한 끼 먹는 금액을 생각하면 비싼 편이다.
4. 저녁 시간대를 맞추면 웨이팅을 하실 수도 있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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