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동 맛집: 온센(Onsen)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안산 중앙동 텐동 맛집

"온센(Onsen)"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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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9 (고잔동 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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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3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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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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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앙동 온센

일식이 무척이나 끌렸던 어느 날

텐동의 맛을 알고 있던 저희는

중앙동에 텐동을 먹기 위해 온센을 찾았습니다.

 

매장 내부

온센의 매장 내부는 모던한 느낌에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테이블 자리뿐만 아니라 바 자리도 있었어요 :)

 

중앙동 온센은 주문 후 선결제를 하고

자리에 앉아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 됩니다.

 

오픈 주방

튀김 덮밥이다 보니 기름이 많이 튈 텐데

유리로 막아놓아서 그런지 

홀의 바닥은 미끄럽지 않았고

주방 내부도 보이기 때문에

청결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

 

온센 메뉴

온센의 메뉴로는

 

온센텐동 10,900원

(새우1, 단호박1, 가지1, 느타리1, 꽈리고추1, 김1, 타마고1)

에비텐동 14,900원

(새우 4마리, 꽈리고추1, 김1, 타마고1)

아나고텐동 16,900원

(아나고1, 새우1, 단호박1, 가지1, 꽈리고추1, 타마고1, 연근1, 느타리1)

이까텐동 15,900원

(베이비갑오징어2, 오징어몸통4, 대왕오징어다리1,

타마고1, 김1, 단호박1, 꽈리고추1)

보리멸텐동 15,900원

(보리멸1, 새우1, 단호박1, 꽈리고추1, 김1, 타마고1, 연근1, 가지1, 느타리1)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

저희는 든든하게

아나고텐동과 이까텐동을 주문했어요!

 

미소국

텐동을 기다리면 기본으로 미소된장국이 나오는데

음.. 약간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깔끔하지만 살짝 아쉬운 그런 맛이었는데

그래도 텐동과 함께 먹기엔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테이블 위 안내판

각 테이블에는 '텐동 맛있게 먹는 법'과 사이드 메뉴가 있었습니다.

 

온센에서 추천하는 맛있게 먹는 법은

텐동은 그릇에 튀김을 덜은 후

김 튀김을 먼저 소스에 찍어 먹고

온센타마고를 터뜨려 밥에 비벼먹다가

튀김이 느끼할 땐 꽈리고추 튀김을 먹는 걸 추천해요!

꽈리고추 튀김은 정말 매콤하면서 매력적입니다.

 

사이드도 온사라다, 유자바질토마토, 당고가 있는데

다른 텐동 매장에서는 유자바질토마토를 먹었었는데

온센의 유자바질토마토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텐동과 잘 어울리니 한 번 드셔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

 

이까텐동, 아나고텐동

텐동은 나왔을 때 수북이 쌓여있는 튀김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양도 많아 보여 보기만 해도 배가 든든하긴 해요.

 

이까텐동에 들어간 오징어튀김 같은 경우

겉은 바삭하면서 오징어는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혀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나고의 경우 비린 맛도 없었고

한 입 씩 큼직하게 베어 물어 먹으면

역시나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 :)

 

하지만 텐동의 특성상

먹다 보면 느끼함이 찾아오기 마련인데

테이블에 각 배치된 단무지와 미소된장국을 통해

느끼함을 해소시켜 주면 좋습니다.

 

온센타마고 터뜨리기

튀김을 그릇에 잘 덜은 후

온센타마고를 터뜨려 밥에 비벼먹으면

간장계란밥과 비슷하지만 

좀 더 고급진 맛이 납니다ㅎㅎㅎ

온센의 간장소스가 살짝 아쉬움이 있었지만

밥과 비벼먹기에 짜지 않은 것은 좋았어요!

 

전반적으로 맛있는 텐동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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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평 *

1. 매장 내부 청결하고 깔끔함

2. 이까텐동에 들어간 오징어튀김이 부드러움

3. 아나고텐동의 아나고는 비린 맛이 없음

4. 혼밥 하기에도 좋은 테이블이 있음

5. 느끼함을 잡아줄 미소된장국이 살짝은 아쉬움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