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안산 한대앞역 로데오거리에 있는
"추억의 서서갈비" 리뷰입니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양지편로 32 조강프라자 (이동 715-8)
한대앞역 2번 출구 먹자골목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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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30 ~ 새벽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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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단체석, 포장,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한대앞역 로데오거리에 축제가 있었는데요.
소식을 모르고 있다가
써니와 맨날 다니던 길에
많은 군것질 거리와 공연이 펼쳐지고 있어서
신나게 구경을 했습니다 :)
늦은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던 중에
매번 지나가면서 보았던
'추억의 서서갈비'에 가기로 했어요.
숯불에 구워지는 맛있는 고기 냄새가
항상 저희를 괴롭혔었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혼내주러 갔습니다 :)
실내 테이블은 거의 만석이었고
야외 테이블에 자리가 있었기 때문에
날씨도 좋았고 해서 야외에 앉았습니다.
매장 내부엔 많은 자리가 있었지만
막 회식을 마치고 일어서는 테이블
이제 막 시작하시는 테이블
열심히 드시고 계시는 테이블 등
많은 손님분들이 계셨어요.
갈비 냄새가 무척이나 배를 더 고프게 했고
매장 내부나 테이블 청결 상태도 좋았습니다.
셀프바도 있기 때문에
부족한 반찬은 먹을 만큼 덜어먹으면 돼요
셀프바도 깔끔히 되어있었습니다.
보통 고깃집이나 식당에 가서 셀프바가 있으면
괜히 청결 상태를 보게 되는데
어떤 곳은 행주를 제대로 안 빨고 말려서
행주의 냄새가 나는 곳도 있었거든요.
그 이후로는 청결은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
테이블 위 수저통에 메뉴판이 있었는데
저희는 돼지왕갈비 11,900원 3인분으로 시켰어요 :)
고깃집에 오면 항상 냉면은 후식으로 먹어줘야 하므로
왕갈비 3인분에 별미 왕냉면을 나중에 먹기로 했죠!
기본 반찬이 많이 깔려서 좋았습니다!
일단 양파와 절임 소스, 양념게장, 과일 샐러드
파채, 쌈무, 명이나물, 마늘, 고추, 계란찜
반찬만으로도 든든한 구성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고
양념게장 같은 경우 작은 게는 괜찮았는데
큰 게는 비교적 비린 맛이 조금은 났습니다.
그렇지만 게살이 가득 있었고 양념도 맛있었어요.
기본 반찬이 서빙이 된 후
뜨끈하게 잘 탄 숯불이 입장을 합니다.
서늘한 날씨에 뜨끈한 숯불 근처에 있으니
얼굴이 금방 후끈해지면서도 따뜻해서
마치 캠핑 온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났어요 :)
돼지왕갈비 한 덩이가 1인분으로
총 3 덩이가 나왔는데
두 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돼지왕갈비는 목살+등갈비로
총 300g이라고 되어있었는데
고기 양이나 가격으로나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념갈비인 만큼 잘 구워줘야
타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아주 알맞게 구워서 먹어보았더니
양념이 잘 배어진 목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달달하면서 질기지도 않고
부드럽게 씹히고 물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물냉면 육수도 깔끔하고
시원하고 냉면이 질기지 않고
맛있는 고깃집 냉면이었습니다.
일단 그릇이 커서 한 번 놀랐고
시원한 육수의 맛에 만족하고
갈비와 냉면의 조합은
말 안 해도 훌륭한 조합이기 때문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냉면 그릇 크기가 거의 써니 어깨너비입니다.
굉장히 큰 그릇에 시원하게 드링킹 하는
써니를 마무리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
* 총 평 *
1.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중앙 위치로 찾기 쉬움
2. 매장 내부가 깔끔하고 직원분 친절하셨음
3. 기본 반찬의 맛이 전반적으로 다 훌륭함
4. 갈비가 부드럽고 양념 맛도 물리지 않고 맛있었음
5. 물냉면의 양도 많았고 맛도 있었음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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