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남자끼리 떠난 제주여행 일정 중 "9.81파크"에 대한 리뷰입니다.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레이싱 운영시간: 09:00 ~ 17:40
제주여행 첫날 점심으로 고기국수를 먹고는 할 게 없었던 남자 넷은
뭔가 재밌을만한 액티비티를 찾게 되는데 그게 바로 "9.81파크"였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25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므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금방 갈 수 있었어요.
저희는 토요일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큰 주차장에 비해 주차 공간이 별로 없었어요.
인기가 굉장히 많은 제주 여행지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도 있었기 때문에 전기차 렌트하신 분들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981파크 내부로 들어가는 길에 시설 안내도가 있습니다.
지하 2층에서 3층까지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보실 수 있어요.
카트 타면서 신나신 분이 있었는지 환호 소리도 들리더라고요 :)
많은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걸음을 옮겼습니다.
입구를 딱! 보자마자 건물이 이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산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건물의 디자인이 굉장히 멋있었고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많은 손님들이 이용을 하기 위해서 입구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입구로 딱 들어가시면 정면에 티켓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미리 예매를 안 하신 분은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카트 같은 경우 1회권, 3회권과 같이 구성이 되어있지만 1회권 같은 경우 어플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1인승 1회권(+랩 1회) 1코스 18,000원 티켓을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하실 때 현장 예매가 아닌 온라인 예매가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현장 예매 시 이용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야 하는데 저희는 15:40분을 이용했습니다.
시간대를 맞추고 싶으신 분께서는 미리미리 예매를 해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티켓 구매 후 내부를 구경하다 보면 이렇게 카트 이용 제한 기준 안내와 코스 안내가 있어요.
저희는 4가지의 코스 중 코스 1 GR-E1 중급 난이도 코스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3회권 같은 경우 코스 1, 코스 2의 기록을 통해 라이선스가 나오면 상위 트랙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느낌 있는 실내 내부 공간을 보면서 정말 인테리어를 잘했구나 생각했어요.
길을 따라서 들어가다 보면 내부 카페가 있었고 창 밖을 볼 수 있어서 쉬기에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기프트샵도 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카트를 이용하신 고객님들 중 라이선스에 따라 할인율도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
지하로 내려오면 실내 놀이공간과 범퍼카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는 카트만 이용하려고 했기 때문에 가볍게 구경만 했어요.
실내 놀이공간 같은 경우 축구가 특히나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
대기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따로 하지는 않고 구경만 했습니다.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저희의 체크인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움짤처럼 이용 시간 10분 전에 안내가 나오고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입장하면 됩니다.
직원분들의 안내를 받아서 입장을 하다 보면 타고 갈 카트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981파크의 카트는 중력을 이용해서 달리는 카트이기 때문에 오른쪽에 브레이크만 있습니다 :)
카트에 탑승하고 출발 대기 중일 때 두근두근하더라고요.
더군다나 기록을 재주기 때문에 기록 욕심이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각 카트의 뒤에 카메라가 달려있어서 영상을 찍어줘요.
카트 이용 전에 어플을 통해 등록을 해놓으면 어플을 통해 찍힌 영상을 확인 및 저장을 하실 수 있어요.
제가 탄 영상 자랑 한 번 하겠습니다. :)
드라이브 영상 중 일부를 자동으로 편집해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이라이트 영상을 남겨줘요.
같이 여행 간 친구들 또는 가족들과 함께 기록 대결과 영상 하나씩 가져가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
최고속도 40km/h까지 나오기 때문에 전혀 느린 속도는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재밌으실 거예요!
저는 1분 18초 321의 기록이 나왔는데 전체 55등의 기록이라고 알려주더라고요.
레이싱을 잘 즐기고 손목의 티켓을 이용하면 기록을 알려줘서 인증샷 찍기 딱 좋아요 :)
남자끼리 제주 여행 와서 재밌는 추억 하나 만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총평 *
1. 공항과 멀지 않은 거리이므로 입지가 괜찮았다.
2. 건물 인테리어나 내부 카페, 기프트샵 등 편의 공간들이 많았다.
3. 레이싱은 정말 재밌었지만 1분 18초에 18,000원이라고 하니 비싸다 생각이 들었다.
4. 가족 여행보다는 친구끼리 여행 와서 내기하기 좋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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