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한대앞역 중국요리 맛집
"(신)진해원" 리뷰입니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광덕1로 362 (이동 717-2)
매일 24시간 영업
한대앞역에 진해원이라는 이름의 중국집이 두 곳이 있습니다
저희는 그중 새로 생긴 진해원으로 방문했습니다
산책을 하던 중 오픈 이벤트로
짜장면 3,900원, 탕수육 6,000원을 보고는
마침 잘됐다! 싶어서 바로 방문을 했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진해원이 다른 곳에도 있지만
배달 주문 시 '신 진해원'으로 검색하면 된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국에 짜장면 한 그릇이 3,900원이라니
오픈 기념 이벤트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말 착한 가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중국음식집은 역시 다양한 메뉴로
선택이 어려워야 합니다ㅎㅎ
밥류, 면류, 요리부, 요리 세트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었고
오픈 기념 이벤트 가격을 제외하곤
나머지 음식의 가격은 평이한 것 같습니다
일단 들어가면서 에어컨과 선풍기가 바로 반겨주면서
시원함이 바로 다가왔기 때문에 정말 좋았습니다.
너무 더워진 날씨에 낮에는 푹푹 쪄서 힘든데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으러 들어오면서
이런 시원함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
매장 내부는 4인 테이블로 약 10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신)진해원은 공깃밥은 무료 제공이기 때문에
식사를 하시다가 밥이 더 드시고 싶으시면
안쪽 밥솥에서 셀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테이블에 착석하면 직원분께서
단무지, 양파, 춘장과 같이
물을 가져다주세요.
추가적인 단무지와 양파는
사진에서 보이는 곳에서
셀프로 더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짜장면, 탕수육 그리고 삼선짬뽕을 시켰어요 :)
주문을 하고 약 5분 뒤 탕수육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6,0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탕수육이면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탕수육에 밑간이 되어있는지
고기는 약간 짭짤했습니다
탕수육 소스와 함께 어우러져 먹으니
단짠단짠이라 맛있었어요.
튀김옷이 두껍지도 않았고 맛있었습니다
탕수육을 시작으로 곧바로 짜장면도 나왔어요.
안에 양파와 고기가 들어있었고
가장 접하기 쉬운 짜장면입니다
가격에 비해 면의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
오픈 가격 이벤트지만 양만큼은
기존 가격의 양으로 나온 것 같아요
짜장의 단 맛이 양파에서 나오는 단맛이었기 때문에
물리지도 않고 한 그릇 뚝딱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
삼선짬뽕은 딱 나오자마자
오 정말 건더기가 많다!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오징어, 주꾸미, 홍합, 양파, 청경채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해산물 베이스의 국물이라 그런지
국물 한 숟가락 먹었을 때 깔끔한데 매콤해서
해장할 때 먹으면 최고일 것 같습니다!
삼선짬뽕의 면의 양은 생각보다 적었어요
하지만 안에 다른 재료들이 많았고
매장 내 공깃밥을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반 공기 말아서 짬뽕밥으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국물도 정말 칼칼하니 맛있게 매운맛이었고
다 좋았지만 주꾸미가 질긴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 총 평 *
1. 한대앞역에서 가까이 위치해있다.
2. 오픈 기념 이벤트 중이라 짜장면과 탕수육이 저렴하다.
3. 삼선짬뽕의 국물 맛이 칼칼하니 깔끔하게 최고다.
4. 삼선짬뽕 안에 들어있는 주꾸미는 질겼다.
5. 배달도 가능하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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