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경주 김밥 맛집으로 알려진
"교리김밥 봉황대점" 리뷰입니다.
경북 경주시 태종로 746 (황남동 270-10)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매일 09:30 ~ 20:00
경주여행의 마지막 날의 아침 겸 점심으로
교리김밥 봉황대점을 방문했습니다.
SUNNY의 어머님께서 먹어보고 싶다고 하셔서
가족 다 같이 방문을 했습니다.
교리김밥은 주말에는 웨이팅이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월요일 아침 겸 점심 시간대였어서 그런지
웨이팅을 하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교리김밥의 종류는 오직 교리김밥 하나입니다.
그 외의 메뉴로는 잔치국수와 라면이 있습니다.
교리김밥은 2줄 10,000원으로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먼저 드시고 계신 분들도 있었고
방문하셔서 포장만 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월요일인 것을 감안하면 그래도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오픈 주방이라 홀에서 주방이 보였는데
굉장히 청결해서 좋았습니다.
김밥도 밖에서 직접 싸셔서 주문하고
싸시는 김밥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ㅎㅎㅎ
교리김밥 매장 내부에 5~6 테이블 정도 있었고
많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김밥집이기 때문에 포장 손님들도 많이 계시고
회전율도 빨라서 웨이팅 줄도 금방 줄 것 같습니다 :)
경주 교리김밥은 1960년대부터 시작된 곳이라고 해요.
꽤나 오랜 시간 동안 경주에서 자리를 지킨 곳이니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생활의 달인, 백종원의 3대천왕 등 방송도 출연하셨다고 합니다.
주문한 음식은 금방 나왔습니다.
교리김밥 안에는 계란이 가득 차있었고
가늘게 그리고 많이 속재료로 들어가 있어
씹는 맛에 계란의 고소함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김밥의 크기도 적당히 한 입에 들어가기 좋았고
씹을수록 김밥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만큼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ㅎㅎㅎ
잔치국수는 한 그릇에 6,500원인데
비교적 비싼 편이긴 했습니다.
특별하지 않는 뜨끈하지만 잔치국수 다운 그런 맛
김밥을 먹고 난 후 잔치국수 국물을 먹을 땐
속까지 따뜻해지는 든든함이 좋았어요.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로 되어있고
물, 컵, 앞접시, 포크는 셀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맛은 있었지만 특별하진 않은 누구나 좋아할 맛
조금 더 저렴했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 총 평 *
1. 황리단길 구경 전/후 방문하기 좋다.
2. 매장이 청결하여 음식에 믿음이 간다.
3. 특별하진 않지만 기본의 맛이 있는 김밥과 잔치국수.
4. 가격은 비싼 편인 것 같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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