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이트/맛집

경주 교촌마을 한정식 맛집: 진수성찬

by hohoeasy 2022. 7. 8.

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경주 한정식 맛집 "진수성찬" 리뷰입니다.


경북 경주시 교촌길 39-9 (교동 65)

경주 교촌 한옥마을 내 위치

 

매주 화요일 휴무

 

매일 10: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라스트오더 20:00

(따로 예약되지 않음)

 

주차 정보

- 월정교 공영주차장

- 경주 최부자 집 앞

- 교촌 한옥마을 입구 도로 주차장


진수성찬 입구

어느덧 경주 여행의 마지막 날, 마지막 일정으로

헤어지기 전 한정식으로 든든한 한 끼 먹기 위해

교촌마을 내 위치한 한정식집 진수성찬에 왔습니다.

 

비가 엄청 쏟아지는 날

후다닥 뛰어서 매장 안으로 들어왔어요.

점심시간대라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었고

조금 빠른 타이밍이었던 저희는

다행히 룸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진수성찬

진수성찬에는 야외테이블도 있었지만

비가 정말 엄청 오는 관계로 야외는 안됐고

실내에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옥으로 되어 고급 한정식집에 온 느낌을 

확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와 SUNNY는 SUNNY의 부모님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기 때문에

연잎정식, 육회비빔밥, 불고기비빔밥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연잎정식이 궁금했는데

아버지, 어머니랑 같이 앉으니

이렇게 골고루 보고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

 

연잎정식 연잎밥

연잎정식의 연잎밥은 정말 큰 연잎에 잘 쌓여서

이건 약이구나 생각이 드는 색감과 재료로 밥이 되어 나옵니다.

연잎밥이라 했을 때 대나무 솥? 같은 곳에 나올 것 같았는데

일반 그릇에 연잎에 쌓여 나와서 읭? 했어요ㅎㅎㅎ

맛은 쫀득하니 약밥 먹는 느낌과 맛이었습니다.

 

연잎정식 테이블 구성

저와 SUNNY는 육회 비빔밥과 불고기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테이블 반찬의 수가 다른 테이블과 다른걸 보니

연잎 정식에 포함된 밑반찬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보리굴비가 메인 반찬이었는데

쫀득하고 맛있는 굴비였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도 맛있게 드셔서 

식당을 찾은 SUNNY가 뿌듯해했습니다.

 

같이 나온 부추전 역시

바삭하게 맛있었어요.

다른 밑반찬들도 전반적으로

다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육회 비빔밥과 불고기 비빔밥

비빔밥은 안의 재료들이 신선했고

이쁘게 플레이팅 된 모습이 비빔밥의 매력을 돋보이게 합니다.

저는 불고기 비빔밥을 먹었는데

불고기의 향이 굉장히 좋았고

맛 역시도 자극적이지 않은 정말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음식들이 모두 맛있었고

한옥의 분위기마저 잘 어울렸던

밖은 비가 많이 와서 습하고 더웠지만

실내는 시원한 에어컨이 반겨주었던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았던

고급 한정식 느낌의 진수성찬이었습니다.

 

이번 일정을 마지막으로 

SUNNY의 가족여행을 마무리했는데

덕분에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좋은 관광지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 여행을 기대하게 되는 2박 3일이었습니다.


* 총 평 *

1. 주차가 불편할 수 있다.

2. 교촌 한옥마을 내 위치해있음.

3. 맛있는 한정식

4. 신발장이 따로 없어서 비 오는 날에는 신발이 다 젖을 수 있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