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한대앞역 감자탕 맛집 "도깨비왕감자탕" 리뷰입니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양지편로 28 (이동 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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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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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석,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지류형/카드형/모바일형), 국민지원금
일을 마치고는 든든한 감자탕이 생각이 나서
한대앞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감자탕을 먹으러 걸음을 옮겼습니다.
도깨비왕감자탕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일단 맛도 있었고
매장도 넓은 데다가
감자탕의 고기도 부드럽고
SUNNY와 가면 배 터지게 먹는 양이예요.
저희는 감자탕(소)을 주문을 했고
공깃밥은 추가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뚝배기 종류의 식사 메뉴도 있는데
감자탕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주문해서
드시는 손님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분명 감자탕 전문점 느낌인데
오셔서 냉면을 주문을 하시는 손님도 계셨어요
어쩌면 냉면 맛집일지도..?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넓고 쾌적했습니다.
저녁 시간대가 살짝 지난 시점이었는데도
많은 손님들이 계셨고
단체로 오셔서 회식을 하시는 손님들도 계셨어요.
바닥 마감색이 다른 구간이 있는데
이건 도깨비왕감자탕의 마스코트인
서빙봇의 길입니다ㅎㅎㅎ
도깨비왕감자탕의 서빙은
바로 이 서빙봇이 도맡아서 하고 있어요.
중간에 길이 막히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아주 로봇치고는 귀여움을 유발합니다.
이렇게 서빙봇이 테이블 앞까지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주면
셀프로 테이블에 옮기면 돼요 :)
음식을 테이블 위로 다 옮기고
화면의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미소와 함께 떠나갑니다ㅎㅎㅎ
어쩌면 제일 바쁜 게 이 서빙봇이 아닐까 싶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 배추김치, 열무김치, 청양고추가 나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드시면 돼요.
감자탕 소 사이즈는
2~3인이 먹기에 적당할 것 같아요.
SUNNY와 먹으면 볶음밥도 못 먹고
배가 잔뜩 부르게 먹을 양입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10분도 안 걸렸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빠르게 음식이 나오고
감자탕에는 깻잎, 당면, 감자 등이 들어있어요 :)
감자탕이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같이 주신 수제비를 적당한 크기로 뜯어줍니다.
SUNNY는 밀가루를 정말 좋아해서
수제비를 보고는 신나게 뜯어요.
손 끝에서부터 신남이 느껴지는
SUNNY의 수제비 뜯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수제비 반죽은 어느정도 숙성이 되었는지
먹었을 때 쫀득쫀득함이 있었어요.
감자탕 국물이 잘 베어 들어서
맛있는 수제비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있게 끓고 있는 감자탕에서
고기를 각자 한 덩이씩 덜고
국물을 살짝 졸이기 위해 조금 더 끓여줍니다.
고기를 덜었음에도
아직 많이 보이는 고기의 양과
수제비, 감자, 각종 야채들이 보이시나요?
맛과 양도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한대앞역 근처에
감자탕을 드시고 싶으실 때
도깨비왕감자탕을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총 평 *
1. 한대앞역 2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위치
2. 넓은 매장과 빵빵한 에어컨
3. 서빙봇의 신기함과 귀여움을 볼 수 있다.
4. 양도 많고 맛도 좋은 감자탕이었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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