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홍대 오꼬노미야끼, 야끼소바 맛집
"우와" 리뷰입니다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21-16 2층 (서교동 3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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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2:00 ~ 22:00
토~일 12:00 ~ 24: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라스트 오더 21:00(평일), 23:00(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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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석, 무선 인터넷
홍대에 오랜만에 놀러 오면서
분위기 좋은 카페에 쉬는 동안
저녁은 어떤 맛있는 걸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홍대 맛집을 검색해봤습니다.
홍대의 분위기가 좋은 카페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오랜 검색 끝에 결정한 곳이 바로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 맛집으로 알려진
'우와'였습니다!
특히나 먹어보고 싶었던 게
오꼬노미야끼에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안동산 마를 100% 사용한다고 하여
이건 무슨 맛일까 기대가 되더라고요.
'우와'는 홍대 정문에서 놀이터 방향 골목으로 올라오다
ZARA 매장과 윤형빈 소극장 옆 골목을 끼고
쭉~ 들어가다 보면 이렇게 긴 줄이 보입니다.
'아.. 여기가 우와구나?'
싶은 웨이팅 줄을 볼 수 있죠.
2층에 위치해있고 따로 간판이 없어서
긴가민가 했지만 저기가 맞습니다!
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좀 일찍 가자 싶어서 30분 정도 일찍 갔지만
많은 분들이 이미 기다리고 계셨어요.
브레이크 타임 이후
계단 앞에 있는 테이블링을 이용해서
순번을 받고 저희는 약 50분 정도 후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와를 방문하시려면 브레이크 타임 전
미리미리 오셔서 테이블링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홍대 우와는 주차공간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
주차를 하시려면 홍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점심시간의 라스트 오더는 14:00이고
저녁 시간의 라스트 오더는
평일 21:00, 주말 23:00입니다 :)
매장 내는 바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는데
철판 요리인만큼 바 자리가 더욱 분위기도 있고
더 오래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아쉽지만 테이블 자리로 앉았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양배추가 나오는데
소스는 후추향과 약간 참기름 느낌이 났어요.
처음 맛보는 소스와 양배추의 조합이 괜찮았고
살짝 짠 듯 후추향이 나면서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우와의 메인 요리로는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가 있는데
메뉴판 별 표시가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입니다.
저희도 우와 첫 방문이었기 때문에
토마토 새우 오꼬노미야끼 17,000원
클래식 돼지고기 야끼소바 16,000원
제임슨 진저&라임 하이볼 8,000원
제임슨 크랜베리&레몬 8,000원
이렇게 대표 메뉴와 하이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바 자리의 음식 메뉴가 나오는 걸 보았는데
철판 위의 오꼬노미야끼 위로 소스를 부어주시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고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테이블 자리보다는 바 자리가 좋아요.
혹여 방문을 하신다면 바 자리에 앉기를 바라겠습니다 :)
주문한 진저라임과 크랜베리레몬 하이볼이 먼저 나왔어요.
진저라임은 깔끔한 맛이었고
크랜베리는 약간 달았지만 끝이 텁텁해졌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하이볼이었고
술을 못하는 SUNNY도 맛있다며 음료수처럼 먹었어요.
마시고 나서는 얼굴 빨개져서 힘들었지만요 :(
테이블 자리는 플레이팅 되어서 음식이 나옵니다.
야끼소바 위 계란 프라이가 올려져 있는 것 보고는
군침이 싹 돌더라고요ㅎㅎㅎ
오꼬노미야끼도 나오고 직원분께서
아까 본 것처럼 소스를 위에 부어주시는데
꾸덕해 보이면서 중간중간 큼직한 새우가 보이는데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겠다 싶었습니다.
맛있게 먹기 전 마지막 음식의 사진을 남기고는
SUNNY와 야끼소바를 먼저 먹어보았어요.
노른자를 터트려서 면과 잘 비빈 후 먹었죠.
맛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면도 생면이라 그런지 식감도 좋았습니다.
SUNNY는 정말 맛있다고
본인이 좋아하는 맛이라면서
먹을 때마다 진실의 미간을 찡그리고
음~ 하면서 먹었습니다ㅎㅎㅎ정말 맛있었어요.
오꼬노미야끼의 경우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만큼
굉장히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오꼬노미야끼는 약간 떡 같은 꾸덕함이 있는데
우와의 오꼬노미야끼는 그렇지 않고
양배추의 아삭함이 정말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새우도 큼직해서 먹는 맛이 있었고
SUNNY가 야끼소바를 터는 동안에
저는 오꼬노미야끼를 털었어요 :)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 먹었습니다.
* 총 평 *
1. 웨이팅이 오래 걸리니 오픈 전 빨리 가는 것을 추천
2. 오꼬노미야끼가 느끼하지 않고 아삭하니 좋았다
3. 야끼소바는 개인적으로 엄청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4. 테이블 자리보다는 바 자리가 분위기가 훨씬 좋다
5.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 및 응대를 해주신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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