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강남역 이색 분위기 맛집인
"마녀주방 강남점" 후기입니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94길 9 지하 1층
(역삼동 818-14)
-
매일 12: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50 ~ 17:00
라스트 오더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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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한 달의 한 번 정도
머리를 자르게 위해 인호쌤한테 갑니다
이번 달은 조금 늦게 간 탓에
머리가 많이 지저분했습니다
하지만 인호쌤의 손길을 거쳐
아주 이쁜 머리가 되어 기분이 좋아진 후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마녀주방 강남점'으로 갔습니다
혹시나 제가 항상 머리를 맡기는
인호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인스타를 들어가 보세요 :)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마녀주방 강남점은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가깝게 위치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야 하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특이했습니다
'마녀주방'이라는 이름답게
입구에서부터 마녀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었고
들어가면서 맛있는 냄새가 나서
배고팠던 저를 더욱 배고프게 만들었습니다
실내에 들어오면
더욱 무서운 소품들도 많고
천장에는 가면들이 매달려있어
누군가가 날 쳐다보는 듯한
그런 느낌도 들 수 있습니다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여러 소품을 구경했습니다
각 테이블은 나누어져 있었고
같이 온 일행들과 대화하며 먹기에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과도 거리가 있었고
아웃백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녀주방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을 통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김치 칠리 라이스와
시몬스 닭다리 바비큐 세트에
레드 크림 꽃게 파스타
그리고 체리콕을 주문을 했습니다
볶음밥이 맛있다고 했는데
정말 기대가 됐습니다
로제 소스에 꽃게와
날치알이 잔뜩 들어간 파스타입니다
로제 소스는 살짝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날치알과 로제소스
그리고 스파게티 면을
잘 비벼서 먹으면
면을 씹는 와중에
톡톡 터지는 날치알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김치 칠리 라이스는
달달한 소스맛과
김치의 아삭한 식감이
정말 잘 어울렸고
개인적으로는 파스타보다는
볶음밥이 더 맛있긴 했습니다
닭다리 바베큐는
정말 부드러웠고
살을 발라내는데 쉽게 바를 수 있었습니다
질기지도 않고
칼로 슥슥 써는데
쉽게 썰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바베큐 소스에 찍어먹으니
향도 좋았고
맥주가 정말 끌리는 맛이었지만
겨우 참아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
* 총 평 *
1. 특이한 분위기
2. 맛있는 음식
3. 구경하기 좋음
4. 직원분들이 친절함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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