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이지입니다.
오늘은 동탄 병점역 주변 칼국수 맛집인
"최고손칼국수" 후기입니다 :)
경기 화성시 병점중앙로 100-3
(병점동 307-4)
병점역 1번 출구 도보 8분 거리
주공 1단지 옆 위치
-
매일 11:00 ~ 21:00
-
단체석, 주차, 남/녀 화장실 구분
비가 와서 쌀쌀했던 날씨
전날 써니네 언니들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뜨끈한 국물로 몸을 데우기 위해서
'최고손칼국수'를 방문했습니다
손칼국수라는 이름 그대로
남해멸치와 표고버섯으로 국물을 우리고
숙성 반죽으로 면을 손수 뽑는다고 합니다
한창 점심시간에 방문했어서
웨이팅을 했어야 했는데
주방이 훤히 보여서 직접 하고 계신
모습들을 보면서
칼국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가게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고
응대해 주시는 분께서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최고손칼국수의 메뉴입니다
칼국수와 수제비, 칼수제비가 있고
가격대도 합리적이라 느껴졌습니다
칼국수 7,500원
어린이 칼국수 5,500원
김치 수제비(계절메뉴) 8,500원
콩국수(계절메뉴) 8,500원
칼제비 8,000원
섞어국수 3,000원 추가 시
국물 메뉴에 만두 2개(고기, 김치) 추가
손만두 7,000원
공기밥 1,000원
저희는 어른 4명에 어린이 1명으로
칼국수 4개와 손만두 주문했습니다 :)
익은 김치와 겉절이는
셀프 코너에서 추가로 이용 가능하고
칼국수를 먹으면서 중요한 건
역시나 김치의 맛이기 때문에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먼저 익은 김치와 겉절이를 먹었습니다
두 김치 모두 맛있었고
칼국수와 정말 잘 어울릴 맛이었지만
개인적으로 겉절이가 더욱 마음에 들었고
젓가락도 더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 :)
손만두가 먼저 나왔고
직접 만두도 빚으시던데
만두피가 얇았고
속도 가득 차보여서 기대가 됐습니다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만두 속이 촉촉하고
만두피는 쫀득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직접 빚는 만두라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금방 쪄서 나온 만두라
뜨거웠지만 절반으로 잘라놓고
식혀서 한 입 가득 넣어먹었을 때
행복감은 정말 좋습니다
최고손칼국수는 국물이 정말 좋다고 해서
기대감을 안고 한 숟가락 떠서 먹었는데
멸치와 표고버섯 육수라 그런지
정말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었습니다
처음 칼국수를 먹기 전
김치를 먹어보고
국물을 먹었을 때
맛집인지 아닌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
최고손칼국수는 칼국수 맛집이 맞습니다
국물이 정말이지 개운하고 깔끔하고
담백하고 감칠맛도 있고 좋았습니다
칼국수 면도 손칼국수라서 그런지
일정하지 않은 두툼했지만
밀가루 풋내가 나진 않았습니다
쌀쌀해진 어느 날
뜨끈한 최고손칼국수에서
속을 뜨끈하게 데울 수 있는
좋은 칼국수였습니다 :)
* 총 평 *
1. 넓지 않은 매장과 매장 앞 주차 힘듦
2. 점심시간 웨이팅 있을 수 있음
3. 응대해 주시는 분이 정말 친절함
4. 직원분들께서 직접 만드시는 만두 맛있음
5. 칼국수 국물이 정말 좋고 면도 탱탱하니 좋음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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